나는 대단한 여자인것 같다......

솔직히 나는 내생각을 남들이 많이 눈치채는것을 겪어왔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할련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내 생각을 남들이 전혀 눈치 못채는것을 느껴왔다...

내가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현실에 대한 나의 과학적 접근이 어떻게 되는지...

남들은 모른다....

다만 내가 어떤 화장품을 쓰고...

어떤 옷을 입을것이고...

무엇을 먹을려고 작정했는지는...

금방 눈치챈다...

이것은 나의 승리일까?


예를 들어 내가 돈이 없어서...

비싼 화장품대신에 로드샵이나 들려서 살 생각을 하면

특히 여자들이 금방 눈치챈다...


그러나..

내가 

이런말을 하면

반응이 달라진다....

"세상을 정말 제대로 보려면 기본 setting 값을 (게임으로 치면) 원래대로(?) 해야한다고 봐~~

예를 들어 내가 지구와 비슷한 다른 행성에 있다는 것이지...

그러면 이 행성은 지구랑 조금 다른데...(물은 H2O이고 생명체의 화학구성이 거의 같음)

민족이 여러개가 있어...그러면 경제시스템과 정치시스템이 다를거야 blabla....

이 행성에도 자본주의 시스템이 있다고 하고...주식시장이 있을것 같다고 가정하고

SF적 상상력을 발휘해서 카오스이론이 적용되는...이 행성의 경제시스템이 무너져내리면...(블랙새터데이같은)

지구에도 이상한 영향을 (예를 들어 기후변화) 미친다고 할수도 있겠지 (말도 안되는것 같네)

그리고.......지구에서는 best way 인 민주주의가 이 행성에서는 어떻게 될것 같니? blablabla "

(솔직히 전에 쓴 소설부분이다 ...영원한 미완성작)

이러면 처음에는 알겠다고 하다가

이내 관심이 없어한다....

내가 남들보다 역시 bookworm -북엄-인것 같음...


아무튼 이걸 모르니 답답한면도 있다....


아무튼 이런 나의 생각을 모르니...

내가 대단한 여자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수술의 탄생 - 끔찍했던 외과 수술을 뒤바꾼 의사 조지프 리스터
린지 피츠해리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수술의 아버지 조지프 리스터의 일대기를 담은 책이에요

저자는 린지 피츠해리스인데 지금은 다른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조지프 리스터는 솔직히 별로 안 알려진 인물인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왜 안알려졌는지 정말 이유를 모를정도의 업적을 남겼네요

그는 당시 동시대의 파스퇴르와 함께 거의 의학혁명을 일으켰던것 같네요

그리고 파스퇴르랑 많이 친했다고 하네요

리스터는 영국에 있고 파스퇴르는 프랑스에 있는데 서로 방문도 자주 했다고 합니다

리스터는 19세기 사람인데 그때 당시는 수술방법이 거의 없었고 마취제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수술방법을 만들었다고 이 책에서는 그러네요

아무튼 정말 대단하다고 할수밖에 없네요

그리고 그는 수술도구도 많이 개발했는데 지금도 수술방에 가면 볼수있는걸 그당시에 만들었다고 하네요

수술방가면 면포로 수술부위를 닦는데 그당시에 수술부위에 면포로 닦아내는것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할수밖에 없어요

그는 페놀산으로 (지금은 요오드인데) 수술대를 닦고 수술부위에 뿌려대고 했다는데

지금은 발암물질이라서 안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페놀산이 가장좋은 방법이냐고 공격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그때 당시 사람들이 똑똑한듯)

그런데 지금도 병원에서 쓰는 소독액이 발암물질이냐 아니냐 의견이 분분한 물질이 많아요

그때나 지금이나 많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놀랍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0명 정도 직접 검사했다
2명 양성나왔다
몸도 약간 스치고 환자분은 재채기도 좀 하고 그랬는데
마스크쓰고 손씻고하니깐
별 증상은 없다
어쨋든 다행이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깊은 바다, 프리다이버 - 지구 가장 깊은 곳에서 만난 미지의 세계
제임스 네스터 지음, 김학영 옮김 / 글항아리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저번에 읽은 <호흡의 기술>의 제임스 네스터의 책이다

나는 솔직히 이 책을 읽기전에 의학적인 지식을 얻을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역시나 이 책은 내 기대에 많이 부합하였다

나도 물속에서 숨참기 연습을 많이 한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왜 이렇게 갑자기 편한느낌이 들때가 있는걸까 라는 기분이 들었다

마치 태초의 고향으로 돌아간 느낌이랄까?

하지만 프리다이버는 위험한 직업이다

물속은 압력이 정말 쎄서

수심 9m만 내려가도 폐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20m 쯤 내려가면 폐가 야구공만 해진다고 한다

프리다이버 영상보면 아무렇지도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해보면 안될것 같음...ㅋㅋ

이 책은 정말 다양한 지식을 전해주는데

저자 제임스 네스터의 내공이 정말 잘 살아있는 책같음...

이 책의 왜 스포츠저술상의 후보작만 차지했는지 모르겠다

최근에 읽은 책중에 정말 깊은 감동을 주는 책중 하나인것 같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서점에서 책을 읽다가

모임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주식공부를 하려니 다른사람들이랑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이다

'경제나 주식투자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

물론 준비는 어느정도 해야할것 같다....

그래서 좀 늦게 만들수도 있다....

어떻게 할거냐면....

일단 전에 읽었던 주식이나 경제관련 책을 한권 가지고 나와서...

(책은 꼭 가지고 나와야 함...그래서 e book은 안된다)

책 소개를 하고 ...

이 책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요내용을 간추려준다

그리고... 책소개가 서로 끝나면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에 대해서 (한종목만 말해도 됨)

이야기 한다 

그냥 구상만 대충했지만...꽤 그럴듯하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