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과장님이 처음으로 위내시경 스코프를 잡으라고 하셨다.
솔직히 너무 떨렸고...
하지만.. 부작용이 없어서 다행이다.
혀쪽을 12시방향으로 잡고..옆쪽으로 가서..식도로 접근하는데...
화면이 안보이는 거다..
과장님이 처음에..up up하시더니 down down하시는데..
처음엔.. 그냥..흉내만..
식도로 진입해서..공기를 좀 주면서..들어가는데..
진짜..떨렸다.
(잘못하면 부작용-식도 손상 이 올수도 있겠구나...이런 생각을 하면서..)
식도에서 위로 진입하자 과장님이 스코프를 잡았다..
정말..잘 해야 할터인데..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