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도형들이 4차원의 도형들이라고 한다.
잘 보면 안에 있는 것이 바깥으로 나오고 바깥에 있던게 다시 들어간다.
네이버캐스트에서 본건데 신기하긴 신기하다...
언젠가 칼세이건의 코스모스에서 칼 세이건이 다차원의 존재에 대해서 쓴것이 생각난다.
다차원의 존재는 우리를 우주 저 바깥으로 던져버렸다가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두었다가 뼈만 남겼다가 다시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존재라고 한다.
영국소설 '플랫랜드'를 보면 원의 존재를 유추하는 플랫랜드 주민들이 나온다

아마 원이 이렇게 지나가면서 면적이 변하는 모습을 보고 유추를 했던것이 아닐까?
이걸 보면서 난 4차원의 존재를 이렇게 유추해보았다.
'어제는 분명히 우리남편이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전남친이 침대에 누워있다. 잘못본거라 생각하고 다시 잤다. 남편이라고 생각했던 존재가 욕실로 들어가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나는 그냥 눈을 감고 누워있었다. 욕실에서 돌아온 남편은 남편이 여전히 아니었다. 학창시절 유난히 싫어했던 남자동창이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존재를 묘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