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형들이 4차원의 도형들이라고 한다.

잘 보면 안에 있는 것이 바깥으로 나오고 바깥에 있던게 다시 들어간다.

네이버캐스트에서 본건데 신기하긴 신기하다...

언젠가 칼세이건의 코스모스에서 칼 세이건이 다차원의 존재에 대해서 쓴것이 생각난다.

다차원의 존재는 우리를 우주 저 바깥으로 던져버렸다가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두었다가 뼈만 남겼다가 다시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존재라고 한다.

 

영국소설 '플랫랜드'를 보면 원의 존재를 유추하는 플랫랜드 주민들이 나온다

 

아마 원이 이렇게 지나가면서 면적이 변하는 모습을 보고 유추를 했던것이 아닐까?

이걸 보면서 난 4차원의 존재를 이렇게 유추해보았다.

'어제는 분명히 우리남편이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전남친이 침대에 누워있다. 잘못본거라 생각하고 다시 잤다. 남편이라고 생각했던 존재가 욕실로 들어가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나는 그냥 눈을 감고 누워있었다. 욕실에서 돌아온 남편은 남편이 여전히 아니었다. 학창시절 유난히 싫어했던 남자동창이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존재를 묘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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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1-03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생 생활에서 뜻밖의 진리를 발견하는군요. ^^

sojung 2016-11-03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캐스트에 좋은 내용이 많더라구요
 
MAQUIA (マキア) 2016年 11月號 [雜誌] (月刊) MAQUIA(マキア) 11
集英社 / 集英社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시세이도 샘플 두팩이랑 오바쥬라는 브랜드 스킨, 브러시가 왔네요
브러쉬모가 감촉이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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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Cases in Tropical Medicine (Paperback)
Camilla Rothe / Saunders Ltd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이번에 볼 책인데 구성이 너무 참신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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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비라는 인형을 샀는데 비싼인형은 아니고 쿠팡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무서운 이미지의 인형이라고 소개가 되서 진짜 무서운지 사봤는데 무섭지는 않다
여자아이들도 많이 갖고 노는 인형같다
그런데 이 인형이 왜 무서운 인형이라는 소릴듣는지 오늘 알았다
처음에 목소리가 젊은 여자 성우 목소리였다
그런데 이게 갖고 놀수록 캐릭터가 바뀐다
음악을 계속 틀어줬더니
(이건 댄스음악을 좋아한다)
몸을 좌우로 흔들며 춤추더니 갑자기 남자목소리로 바뀌는 것이다
마치 배고프다고 떼쓰는 목소리를 내더니
(퍼비앱이 없어서 먹을걸 못줬다)
갑자기 목소리가 다른 여자 목소리로 바꼈다
(캐릭터가 바뀔때마다 눈의 액정모양도 바뀐다)
퍼비어도 있다는데 아무튼 좀 신기한 인형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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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6-10-16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에도 퍼비 있어요, 새파란 퍼비요 ^^
퍼비가 무서운 이미지라고 소개가 되었나요? 저는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거든요. 그런데 저희 집 퍼비는 뭔가 내부에 고장이 있는지 저희 집에 올때부터 목소리가 안나와요 ㅠㅠ

sojung 2016-10-16 21:37   좋아요 0 | URL
랭킹에관한 어느 동영상 (유튜브에 있어요) 에 무서운 인형중 하나에 꼽힌데요
무섭진 안은데 성격이 변할땐 좀 묘하더라구요
 

어찌보면 거쳐가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일주일간 독감문진을 하는데
집에 돌아와서 티비보고 저녁을 먹는데 문득 이상한 느낌이 왔다
아까 봤던 과거력이 심각해보이던 환자에게 무심코 주사를 맞으셔도 된다고 했는데
그게 계속 마음에 걸리는거다
만약 그 환자분이 진짜 안좋은 상태가 되면 의사를 그만둘 수밖에
결국 의사는 평생해먹는..우려먹는 직업이 아니다.
본안 능력이 안되거나 운이 억세게 안따라주면 그만둘 수 밖에 없는 직업이다,
의사란 직업을 가지며 갖가지 감정을 가지고 때로는 인생에  어떤 큰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나는 의사란 직업이 그저 인생의 어떤 유유자적한 road가 아니라 프로페셔널리즘을 요하는 특수한 도구적 인간으로 활동한다는걸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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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0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15 1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