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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y-Nightmare (Paperback) Bunnicula 버니큘라 8
Howe, James / Atheneum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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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로 아저씨의 제안으로 몬로가족은 캠핑을 가게된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은 초반부터 순탄하지 않다. 

바로 St.Goerge day였던 것 

그들은 bud와 spud라는 이상한 두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dawg라는 이상한 이름의 강아지를 갖고 있다. 
  

헤롤드와 체스터 그리고 하위는 dawg라는 강아지를 따라가다가 길을 잃게 된다. 

dawg가 술수를 부리는 거라 생각한 체스터는 dawg를 잠에 빠지게 해 하위를 데리고 

빠져나오자고 헤롤드에게 말한다. 

체스터의 lullaby대신 scary story한편을 들려주기로 한다. 

그 이야기는 바로 버니큘라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 였던 것... 

이야기는 fritz와 hans라는 두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한 성으로 들어가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야기는 재미 있었다. 

작가는 필모그래피를 보면 원래 가수가 꿈이 었다고 하는데.. 

배우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거기서 만난 부인과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하는데.. 

부인이 그만 돌아가셨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혼자 이 이야기를 다 마친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인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번역본이 나와있는데. 

가끔 원서의 향기를 느끼려면 이렇게 원서를 읽는 것도 좋은 일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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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뱅이의 역습 - 무일푼 하류인생의 통쾌한 반란!
마쓰모토 하지메 지음, 김경원 옮김, 최규석 삽화 / 이루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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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쯤때 들었을 것이다. 

난방비를 아끼려다 동상에 걸려 두 다리를 잘라야 했다는 어느 젊은이 이야기... 

가난이라는 건...피부로 닿기전에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종류라고 생각했다. 

이글을 쓰는 나도 부자는 아니다. 

가난한 부부의 첫딸로 태어나 시골에서 살았던 적도 있었다 

돈 500원에 과자를 사먹을 수 있단 사실에 행복했던 적이 있고.. 

지금도 돈 2200원을 아낄려고 무거운 책을 들고 낑낑대며 산을 올라오는 형편이다. 

물론 나는 가난이라는 걸 피부로 느끼기전에 부모님이 돈을 주실 수 있는 형편이 되고 (등록금도 부모님이 다 냈다.) 책도 사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미래에 대한 건전한 꿈을 꾸는(물론 주류에 편승하려는) 진정한 nerd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물론 동감은 했지만 진정한 가난이란 이런 생각은 꿈도 못 꿀 종류라고 본다. 

혁명...주류에 대한 저항... 

어느정도 배가 채워져야 나올 수 있는 발상이라고 본다. 

저번에 용광로청년 이야기 처럼 가난이란 어쩌면 그런 슬픈 종류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10년만에 속시원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가난을 느껴보지 못한 나로서는 속이 시원한지 어쩐지는 모르겠다. 

나는 이 책이 사회에는 어쩌면 꼭 있어야할 그런 종류의 책이라고 본다. 

이 책에 대한 나의 이미지는 이렇다. 

찟어지게 가난한 종류의 가난에서 살짝 비켜선 어느 청년이 가난의 본질을 깨닫고 주류에 저항하려는 그런 책... 

이 책을 쓴 작가 마츠모토 하지메는 이번 G20개최할때 우리나라에 입국을 거부당했던 유명한 인물이다. 

하긴 그정도로 소동을 치뤘으면 국제적 위험인물이 될 만도 하다. 

이 책은 읽으면서 내내 사회의 어두운(?) 그늘에 있는 약자를 뒤돌아보기보다 나의 이익만 추구하려 했던(?) 나의 과거를 돌아보게 한 책이었다. 

예수는 말씀하셨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기보다 어렵다고... 

나는 언젠가 부자가 되더라도 남에게 돈이나 나의 실력을 베푸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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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liday Inn (Paperback) Bunnicula 버니큘라 3
Howe, James / Atheneum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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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nicular 시리즈의 2편이다. 

여기에서도 1편의 주인공, 똑똑한 고양이 체스터와 순진한 개 해롤드가 등장한다. 

아쉽게도 여기서 버니큘라는 등장하지 않는다. 

몬로씨는 여름 휴가를 떠나게 된다.  

체스터와 해롤드는  Chateau BOW-WOW라는 곳에 맡겨지게된다. 

그곳은 애완동물들을 위한 여관이다. 

체스터와 해롤드는 그곳에서 여러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도착한 첫날 무시무시한 howl 소리를 듣게된다. 

그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것이라고 생각되는 체스터와 해롤드... 

도착한 다음날 누군가 실종된다. 

모두들 도망친거라고 생각하지만 ...똑똑한 고양이 체스터의 의문은 계속된다. 

의문에 의문을 더하는 사건.... 

거만한 불독 맥스..맥스를 놓고 다투는 두 여견(?) 루이자와 조젯 ..맥스를 부러워하는 의뭉스런 개 택시..평소 버릇없는 고양이인 라일..그리고 밤마다 이상한 소리를 내는 두부부 닥스훈드 하워드와 헤더....그리고 이들을 돌보는 닥터 그린브리어와 해리슨,질.... 

전편보다 버라이어티한 인물구성에 드라마틱한 사건들로 이루어진 2편... 

조금 어려웠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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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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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바케 - 에도시대 약재상연속살인사건 샤바케 1
하타케나카 메구미 지음 / 손안의책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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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표지 그림이 우선 매우 재미있다. 

일본요괴들은 어찌보면 무섭기도 하지만 매우 코믹한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요괴들은 사람을 해하는 요괴도 있긴 하지만 우선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때론 곤란하게 만들면서 코믹한 요괴들이 많다. 

예를 들면 야나리는 축소된 난쟁이 같은 존재들인데...가끔 주위에서 삑-하고 쇠를 긁는 듯한 소리가 날때가 있다. 그러면 이것은 야나리 짓이라는 것이다. (즉 주위에서 조그만 소리를 내는 조그만 요괴라는 뜻) 

우리나라도 오래된 물건에 혼이 깃든다라는 표현이 있듯이 일본에도 오래된 물건이 요괴가 된다는 말이 있나보다. 

이 책은 요괴가 되려는 어느 오래된 물건에서 비롯된 이야기인데... 

주인공은 이치타로라는 어느 준수하게 생긴 도련님이다. 

이 도련님은 유독 요괴와 친하다. 몸이 약한 이치타로 도련님을 옆에서 보좌하며 지켜준 두 사람도 할아버지가 데려온 요괴들이다. 각각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것 같음.. 

이 도련님이 요괴와 친한 이유가 이 책의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열쇠라고 할 수 가 있다. 

일본요괴문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읽으면 매우 흥미롭게 읽어나갈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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