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진주만'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히틀러에 대한 영화를 보고싶어서

구글에서 '다운폴'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다운폴은 히틀러가 죽기 10일전에 대한 영화이다

그래서 배경은 거의 어두운 색으로 일관한다

 

영화에는 유명배우가 안나온다 (나오더라도 내가 모른다..죄다 독일배우라서)

그래도 정말 몰입감이 대다나다

그저 별 생각없이 봤을뿐인데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일이지만)

 

히틀러는 영화에서 엄청나게 나쁜 악인으로 그려지지 않는다

여자와 아이들에게 친절한 상냥한 할아버지로 그려진다

(여자들에게 그렇게 상냥한 할아버지)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는 정말 '겉멋'이 잔뜩 든 집단이라고나 할까.....

그 외적인 부분때문에 정당에 든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나름 생각한다

이 '나치'가 왜 생겼을까...? 라는 의문에 약간 나름대로 해석을 하게 되는데

그당시 독일 민심이 굉장히 흉흉하다가 이런 히틀러같은 인물이 나오니깐 더 이상해져버린듯하다(그냥 내 생각엔)

 

영화주인공은 바로 이 왼쪽여자인데 정말 예쁜 독일여자의 전형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히틀러의 비서로 들어가니깐 좋아서 친구들이랑 환호하고 그러더만 독일이 항복하니깐 저렇게 탈출을 감행한다

영화 마지막엔 저여자의 실제주인공이 당시 실제상황을 설명한다....^^

 

정말 오랜만에 거의 몰입하며 즐겁게 본 영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