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도 전기 외전 : 하이엘프의 숲 - 디드리트 이야기 로도스도 전기
미즈노 료 지음, 문준식 옮김 / 들녘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에 로도스도 전기 전집을 샀다

로도스도전기에는 외전이 2권있는데 그중 하나가 '하이엘프의 숲'이다

이 책은 표지가 너무 예뻐서 보는 즉시 바로 읽지 않으면 안될정도이다

 (엽서도 책표지랑 똑같다)

 

디드리트와 판은 연인이다

디드리트는 하이엘프고 판은 인간전사이다

(좀 뻔한 설정이긴 함)

 

어떻게 보면 너무 판타지란 장르는 너무 작위적이고 너무 현실을 이상화하려는 장르라고도 볼수 있겠지만 잠시나마 복잡한 현실세계를 잊고 인간이 상상하는 또다른 세계를 탐구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장르같다

 

미즈노 료가 설정한 로도스섬이라는 배경은 장대한 설정이 숨어 있다고하는데

실제로 로도스섬은 에게해 동부 그리스령 동쪽 끝에 있는 섬이라고 한다

(작가가 이 섬을 배경으로 한건지 아닌지는 모른다)

 

이 책이 80년대 후반에 지어진 소설이라 요즘시대와는 약간 안맞는 면이 많다

(약간 파이널판타지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보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약간 판타지같은 여유를 찾고자 한다면 꼭 읽어야 할 판타지 문학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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