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보았던 한국영화 중 가장 재미있고 스릴있었던 영화다
정말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몰입해서 본 영화인데
결말 한장면 힐끗 보지도 않고 (네이버에서 다운받음) 봤다
미국 좀비영화 공식을 은근히 답습하고 있었지만
너무너무 무서웠다 ㅎㅎ;;
초반에 신은경이라는 배우가 KTX에 올라타는데 역무원이 알아채지 못한다
(이게 화근)
신은경이라는 배우가 이미 좀비에 물려 감염된 상태였고 여 승무원을 시작해서
결국 거의 다 퍼뜨린다
이 영화의 초반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는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그것이 '서울역'이다
이것도 다운받아봤는데
정말 이건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든다 ;;
부산행은 정말 이제껏 우리나라 최고의 좀비영화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