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이 우리를 죽인다 - 광우병보다 더 위험한 공장 가공식품 기린원 웰빙 시리즈 1
낸시 드빌 지음, 이강훈 옮김 / 기린원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수퍼마켓에 잘 가는 편이다

보통 냉동식품이나 우유, 두유 등등을 아무생각 없이 잘 사는 편인데..

이 책은 이 아무생각 없이 하는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주는 책이다

예를 들면 시리얼을 너무 좋아해서 아침마다 시리얼을 먹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러면 그사람은 시리얼에 든 신경독소로...우울증..정신질환..불면증을 앓을 수 있다...

우유도 마찬가지이다...

우유의 살균방법은 독특해서 좋은 영양소를 다 죽이는데 따로 칼슘을 첨가한게.. 칼슘우유라고 한다

가끔 사먹는 두유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가끔 맘놓고 뭘먹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퍼마켓 냉동식품코너나 라면코너를 가면 MSG는 꼭 들어가 있다

MSG는 다시마가 원료인데 원래 일본에서 개발했다고 한다

그런데 2차대전후 미국군이 일본에 갔다가 MSG맛을 보고 자국으로 들여온건데

일본에서 보통 쓰던 용량보다 백배이상 쓰여지게 됬다고 한다...

 

MSG와 아스파탐은 심각한 신경계손상을 일으키는데...

뇌의 화학작용을 지나치게 활성화하여 뇌세포가 파괴될 수 있다고 한다

 

아스파탐도 감미료중에 하나인데..

1970년대 중반에 도입된 후로 뇌종양이 급격하게 증가되었다고 한다

특히 뇌의 림프계에 생기는 종양은 아스파탐과 매우 연관성이 깊다...

(치사율이 굉장히 높은 종양중의 하나라고 한다)

 

MSG와 아스파탐의 용량 상한선을 결정한 FDA는 어찌보면 무능력한 기구중의 하나인데

직원들도 무능력(?)하고 기구내 분위기도 평소에 엉망이라고 한다

 

이책에는 일반적으로 보통 수퍼에서 사는 먹거리의 위험성 (미국을 예로 든거지만)에 대한 내용도 있고....

저탄수화물고지방식이에 대한 내용도 있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저탄수화물고지방식이가 1800년대 초반부터 있어왔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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