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 패스트푸드에 관해 알고 싶지 않은 모든 것
에릭 슐로서.찰스 윌슨 지음, 노순옥 옮김 / 모멘토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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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햄버거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이 있다

'맛있지만.....서도......'

왠지모를...거부감이 느껴지는 음식...

 

예전에 유명했던 영화 '슈퍼사이즈 미'에서는

주인공이 햄버거를 먹고 극도로 몸이 악화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예전에 한참 이슈를 몰고온 영화)

 

보통 한종류의 음식을 먹는 식이습관을 가졌다면

보통 1개월정도 지나면 어떤 영양소가 결핍되었다거나..

어떤 영양소가 오히려 축적되었다거나...

근육이 줄어들었다거나...

이런 현상이 생기기 쉬운데...

 

'슈퍼사이즈미'에서는 30일동안 햄버거류만 먹었더니..

건강했던 사람이 지방간이 생기고 살이 찌고..

심장병 위험도는 2배에 달하고...

요산이 상승되고 (통풍의 위험성이 증가되는..)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나고..(일어나면 숨이 가쁘고)

아무튼 몸이 정말 최악의 상태로 치닫는 것을 느끼고

또 피검사상에서 의사에게 지적을 받는다...

(패스트푸드를 먹기전엔 이렇게 좋은 몸매를 가지고 있었는데..30일을 꼭 채웠더니...)

(복부가 확연히 나왔다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듯....)

 

그래도 영화주인공은 '그래도 먹고싶은게..햄버거'

라고 하였다...

 

아무튼 햄버거나 KFC치킨은 중독성이 강하다..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2달에 한번꼴로 먹는 편이다

(잘 안먹는 편...)

그래서 햄버거나 치킨등의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많이 먹으면 몸이 안좋다는 걸 알게 될지도

 

이 책에서는 햄버거를 만드는 과정의 기이한 이면을 보여준다...

아무튼...

만드는데 동원되는 인력을 수급하는 과정도 기이하다고 하면 하겠고..

너겟이나 햄버거 패티를 만드는 과정은 정말 '극혐'이다

(닭고기조각을 모아서 식용접착제로 붙이는데 그게 '너겟'이라고.. 너겟은 좋아했는데..

그것도 못먹겠네.. 아무튼..접착제가 의심되는 배달음식도 좀 있다..먹기만 하면 배아프고..화장실갔다와서도 복통이 지속되고)

 

 

아무튼....패스트푸드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여전히 사람들의 '손이가는' 음식 중 하나인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화학향료의 발전에 있다는 것이다.

감자튀김 중에 '양파맛'이라든지..'닭고기맛'이라든지...'칠리맛'이라든지 아무튼 여러가지 맛이 나는 시즈닝과 함께 버무려서 먹는 것도 있다..

아무튼 그 시즈닝...짭짤하고 오묘한 맛이 느껴지는 시즈닝..

그게 다 화학산업의 발달로 탄생한 향료이고...

'양파맛'이라고 해서..양파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이당

'소고기맛'이라고 해서 소고기가 들어가지 않았고....

 

이 책 소제목에

<딸기셰이크엔 딸기가 없다>

<식품은 하얀 캔버스일뿐(식품을 도화지삼아 화학약품을 엄청나게 뿌려댄다는 것)>

이 있는데..

 

딸기셰이크에 딸기가 안들어가고 딸기맛이 나는 화학제품이 들어간다

(클릭하면 큰글자로 보임)

 

햄버거는 정말 절대 많이 먹을 음식은 아니다

가끔 한달에 한번정도나 먹어야 할것 같다 (이책을 읽고 나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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