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도대체 왜 있는걸까?주름진 그 물체는 두개골에 단단히 싸여져 왜 신체 윗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일까?'붉은 여왕'의 저자 매트 리들리는 지능의 존재가 남을 속이는 신호-그러니까 몸짓, 언어 등-를 교묘하게 하기위한 수단이라고 한다..그러니깐 어쩌면 뇌는 남을 효과적으로 속이고 더 나은 먹잇감-이성을 포함해서-을 차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그러면 뇌는 악세서리인가?번식만을 위한다면 분명 악세사리로 볼 수있을것이다그러나.....뇌가 악세사리라면 사는 의미가 뭐가 있을까도 싶고....어떤 시간에 관한 서적에서는 (일반적이라고 절대 보지 않는다) 시간이라는 것이 미래로 나아가는게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 정해져 있다 볼수 있다고 하고 어떤이는 자유의지를 부정하니깐 사는데 의미부여가 왜 필요하나싶다저 붉은 태양은 오늘도 저물어가고이탈리아에 지진이 일어났다는 뉴스가 나오건만...인간이 왜 두뇌를 달고 우리가 왜 사는가를 열심히 궁구하며...우리가 친구와의 관계를 곰곰히 생각하고...생활을 뒤돌아보는 이유는 뭘까?이 책에서 주로 나오는 내용은...뇌는 우리가 보는 내용 중에 빠진점을 보완해서 생각한다...뇌는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애매하게 기억한다..창조성과 응용력은 여기에서 나온다고 할 수있다..신체는 뇌를 창조한다...인간이 먼가를 볼때 전체적으로 보는것이 아니다..부분적으로 본다..이런 내용인데 정말 흥미있는 내용이다내가 생각하던 것과 맞아 떨어지는 부분도 많고...나도 내 뇌용량의 한계로 그만큼 한계가 있겠지만..이렇게 세상을 인식하고 있는 것을 보면뇌라는 것이 얼마나 세상을 인식하고 이용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할수도 있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