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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 말과 글을 단련하고 숫자, 언어, 미디어의 거짓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기술
노르망 바야르종 지음, 강주헌 옮김 / 갈라파고스 / 2010년 12월
평점 :
노암 촘스키의 책은 읽어 본 적이 없다. 사실 그의 책들은 검색 해본 적이 있는데 '붉은 여왕'에도 나왔던 '통사구조??-맞나??'라는 언어학 책들은 50년대 후반에 나왔었던 책이고 최근에 저술하신 책들을 보면 미디어 비판, 미국 비판?? 류의 책이 많다.
아무튼 나의 미천한 생각으로 그의 요지는 쉽게 넘어가지 말라는 거 같은데.. (그니깐 비판적으로 생각하라는 뜻) 아무튼 과학적,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쉽게 넘어가지 말라는 거 같다...
이 책은 캐나다 교수가 쓴 책인데..쉽게 말해서 노암 촘스키가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 가를 쓴 책이다.
꼭 미디어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말을 흐리거나, 모호한 표현을 쓰거나, 안맞는 단어를 쓴다.
그냥 귀찮아서 회피하고 싶어서 일수도 있고, 본격적으로 작정하고 남을 속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악의적이거나..선의적이거나...)
인간이 언어를 사용해서 남을 속이는 것을 '지성 (우리말로 번역하면)'이라고 한다는데...인간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을까?? 굳이 지능이라기 보단?? (그저 나의 생각임)
앞으로 노암 촘스키 책도 좀 읽어보고 그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