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말 대전복합터미널 내 영풍문고에 갔다왔다.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인테리어 쪽 계열의 책을 봤는데..

꼭 지금 사야할 책은 아닌거 같아 그냥 구경만 하고 왔다..

DVD를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DVD 4개 사왔음...ㅋㅋ

boxing helena,태양은 가득히,찰리 채플린 영화 2개 샀다.

오는길에 막대 사탕 2개 사서 하나는 입에 물고 왔다.

집에서 boxing helena, 태양은 가득히를 보았다.

태양은 가득히는 알랑 들롱이 주연인데 솔직히 옛날 영화라서 재미있는 지는 모르고 봤다.

끝장면이 좀 슬펐다.

알랑들롱이 맡은 톰 리플리라는 역 자체가 정말 불쌍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boxing helena는 데이비드 린치 딸이 24살때 만든 영화라는데..

재미 있었다. 좀 섬뜩하긴 했지만 결국 꿈이라서 다행이었다.

악몽이지...악몽....

주인공 남자가 좀 느끼하게 생겼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었다...

전망좋은 방에 나왔던 분이신데...어쨋든 몸매도 얼굴도 머리스탈도 상당히 느끼하고 변태스럽다.

여자주인공은 정말 넘흐넘흐 아름답다...

나는 가슴이 그렇게 예쁜 여자는 처음 본듯...ㅋ

다리곡선 팔곡선 허리곡선 정말 아름다우심

 

여자인 내가 반했음...

근데 다리잘리고 팔잘리고 저런역할을 어떻게 맡았을까..

저런 역할 하면서도 무서웠을거 같다.

어쨋든 좋은 영화 2편을 봐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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