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튜버 라이너의 철학 시사회 - 아이언맨과 아리스토텔레스를 함께 만나는 필름 속 인문학
라이너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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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기전에 솔직히 본영화는 '매트릭스' 한 편밖에 없다

다른 영화는 안봤음

이 책보고 '기생충'을 드디어 봤다

이 책이 소개하는 영화는 주로 사회구조에 관한 영화다

빈익빈 부익부나 범죄나 법의 이상한 구조 등등 사회 구조에 관한 영화이고

옛날의 철학자들은 기가막히게도 현대의 사회구조를 알아맞혔다

어떤이들은 심각하게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는 문제라고 한다

솔직히 기생충에서 기택이 동익의 가슴을 칼로 꽂을때도 

나는 '저 정도로 부자에 울분이 쌓였을까?' 이런 생각만들었다

물론 가끔 울분이야 생기지만 갑자기 분노발작을 일으켜서 일을 낸다거나

할수 있을까??

철학이 과연 인간 생활에 쓸모가 있느냐? 하고 물어본다면

나라면 '그럴수도 or 안그럴수도~' 이렇게 답하겠다

인간세상은 그럴듯하게 설명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때가 있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대답에는 역시 almost no comment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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