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까지 일하는 병원에서 정말 좀 답답했다

원장분이 성격이 정말 이상했다

리튬(조증약)이나 먹으라고 해야겠다

가끔 병원에서 공포심을 조장하는데 너무 무섭다....

어제 오전에 지손때가 묻은 먹을걸 가지고 왔길래 화장실에 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나도 화가 욱하게 올라와서

진료실에서 옆방에 '돼지새끼'하고 중얼거렸는데

별 반응이 없었다

또 가만히 있다가

'못생긴 새끼' 그랬는데 또 반응이 없었다

또 '못생긴 찐따새끼' 그랬는데 반응이 없었다

결론--많이 당해본거 같아서 가만히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약간 느낌이 이상한것 같기도 한것이 내가 '돼지 꿀꿀이 놈' 이러면 

내가 자기를 욕하는것에 관여를 안한다고 반응을 보일거 같다..

(이건 그냥 내 추측이긴 하다)

그 원장은 뭐 미용학회에서 본다면 그냥 지나칠거 같다

(앞으로 미용만 계속 할거 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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