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폭탄 그리고 햄버거 - 전쟁과 포르노, 패스트푸드가 빚어낸 현대 과학기술의 역사
피터 노왁 지음, 이은진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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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전쟁은 정말 파괴적이지만 또한 기술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건 정말 아이러니 한 일이다
뭔가 미학적인 양면이라고나 할까?

인생은 새옹지마라고.....한다

이말이 정말 와닿는게 있다....

이 책이 정말 이점을 지적으로 잘 짚어낸것 같다....

인간의 파괴욕, 식욕, 성욕이 맞물리며 인간의 모든 행동양상의 추진력으로 작용하며

결국 역사의 한장 한장을 채워나가는것을 보면서

아무튼 본능이 모든 현상을 정의할수도 있겠다고 생각되었다...

나도 정말 이 책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됨...

인간은 왜 본능에 기반한 삶을 살면 안될까?

본능에만 기반한 삶을 살면 왜 인간은 많은 후회를 하게 될까?

강력한 본능은 창조의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또한 가끔 잘못된길로 이끄는 양면의 성격을 지닌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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