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소로야 - 바다, 바닷가에서 - 호아킨 소로야가 그린 바다의 삶과 풍경
호아킨 소로야 지음 / 에이치비프레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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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있으면 20세기 초반에 살았던 화가의 감성을 오롯히 느낄 수 있다

빛과 인물을 아름답게 표현한 화가로 유명한 그의 작품에서

더없이 따사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작품에는 바닷가에서 노는 나체의 아이들

그리고 귀부인들이 많다

더없이 행복해 보이는 모습


그의 작품에는 물론 그당시 화가들의 그림주제중 하나였던 노동자의 현실이라던지 

이런 주제도 있었지만

더없이 따사롭고 편안한 그림이 대다수이다


바닷가에서 산책중인 귀부인들

스페인 귀부인들은 흰원피스를 즐겨입었던 듯하다

빛과 어울려져 오묘한 색감으로 변화하는것 같다


그는 현실을 갑갑하게 보지 않았던 듯하다

순간순간의 미묘한 빛의 변화를 포착하여 그림을 그렸던 그......


20세기 초반의 감성을 느낄수있는 그림책이었다

이런 인상파스러운 시대를 지나 야수파가 도래하였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한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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