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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소로야 - 바다, 바닷가에서 - 호아킨 소로야가 그린 바다의 삶과 풍경
호아킨 소로야 지음 / 에이치비프레스 / 2020년 8월
평점 :
이 책을 보고있으면 20세기 초반에 살았던 화가의 감성을 오롯히 느낄 수 있다
빛과 인물을 아름답게 표현한 화가로 유명한 그의 작품에서
더없이 따사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04/pimg_7579831762828255.jpg)
그의 작품에는 바닷가에서 노는 나체의 아이들
그리고 귀부인들이 많다
더없이 행복해 보이는 모습
그의 작품에는 물론 그당시 화가들의 그림주제중 하나였던 노동자의 현실이라던지
이런 주제도 있었지만
더없이 따사롭고 편안한 그림이 대다수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04/pimg_7579831762828261.jpg)
바닷가에서 산책중인 귀부인들
스페인 귀부인들은 흰원피스를 즐겨입었던 듯하다
빛과 어울려져 오묘한 색감으로 변화하는것 같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04/pimg_7579831762828264.jpg)
그는 현실을 갑갑하게 보지 않았던 듯하다
순간순간의 미묘한 빛의 변화를 포착하여 그림을 그렸던 그......
20세기 초반의 감성을 느낄수있는 그림책이었다
이런 인상파스러운 시대를 지나 야수파가 도래하였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한것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