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만 머리 감기, 놀라운 기적 - 병든 두피와 모발이 되살아난다!
우츠기 류이치 지음, 홍주영 옮김 / 끌레마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요즘 머리에 염증이 생겨서 머리를 긁다가 만지면 너무 아프다

아픈데 좀 가렵길래 긁었더니 딱지가 생겼다

두피라서 염증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상당히 아프다

우츠기 류이치 의사는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인데 안티에이징계에서 유명한 의사이다

그는 두권의 책을 썼는데 하나는 <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

 

 

http://blog.aladin.co.kr/757983176/8344347  << 전에 쓴 리뷰

 

그리고 이책 <물로만 머리감기 놀라운 기적이>이다

 

<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에서도 화장품의 위해성에 대해서 역설하는 한편 물로만 세안하는 법의 중요성을 일깨워 몇몇 독자들이 물세안에 집착하게 만들었다

나같은 경우 물론 클렌징폼을 쓰고 있지만 얼굴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이를테면 얼굴을 '뽀드득 뽀드득' 닦는 건 절대로 하지 않는다

 

이 책도 비슷한 내용이라면 할 수 있다

바로 '샴푸를 쓰지 말것'

약간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고 할 수 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잔뜩 땀을 흘릴텐데 샴푸를 쓰지 말라니

더욱이 최근에는 지루성 샴푸, 모근강화 샴푸, 두피 스케일링 샴푸등 각종 기능성 샴푸들이 나와

제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데 말이다

나도 예전에 뭔가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는 일이있어서 두피 스케일링 샴푸를 썼더니 너무 효과가 좋아서 두개를 더사서 꾸준히 썼던 적이 있다

우츠기 류이치는 샴푸가 굉장히 두피에 안좋다고 하는데

특히 파라벤등 방부제가 있어서 두피의 모공과 모근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외에도 샴푸의 각종 위해성에 대해서 역설하는데

저자도 샴푸를 전혀 안쓰고 하루에 한번씩 물로만 머리를 감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은 후 물로만 머리를 감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더 개운한 느낌이 든다

두피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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