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칙으로 통하는 세상 세상으로 통하는 법칙
김규회 지음 / 끌리는책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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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재미있는 책이다. 다양한 일상 생활 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혹은 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도) 볼 수 있는 다양한 법칙들을 사전처럼 구성해 놓았다. 그때그때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좋겠지만, 이렇게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 내용을 읽으면 훨씬 폭넓게 알 수 있서서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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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세트 - 전8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 영문판)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한우리.김민애 옮김 / 더클래식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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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극작가였던 세익스피어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4대 비극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다. 어린 시절 소설 형태의 책을 읽으셨던 분들이라면 원본을 번역한 이 책을 보면 좋을 것이다. 더클래식의 특징인 영문 원본과 함께 볼 수 있는 구성이라서 영어공부로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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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몽의 3회독 고등 영단어 (2016년) - 기적의 3회독 반복 학습법 쏠티북스 에몽 시리즈 (2016년)
박희성 외 지음 / 쏠티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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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재미없고 잘 안되는게 바로 영어단어 외우기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야 없겠지만 억지로 우겨넣기에는 지속적인 반복학습만한 것이 없지요. 물론 꾸준히 매일 한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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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선물 - 직접 만들어 보내는 컬러링 & 캘리그래피 카드북
강정아 그림 / 베프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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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이 아니다. 음, 말이 뭔가 이상해졌지만 책이라기 보다 크리스마스 카드북- 이라고 제목에도 있듯이 직접 카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참 독특하다. 책장 한장한장이 다 카드다. 한장씩 오려내서 색이 칠해져 있지 않은 곳에는 색연필이나 캘리그라피용 사인펜(그냥 사인펜도 괜찮다) 등으로 색을 칠하고 접어서 속지를 붙이면 카드 완성! 정말 쉽다. 뒤쪽의 3분의 1정도는 캘리그라피를 연습할 수 있을 연습하고 또 캘리그라피 카드를 만들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맨 뒷장 서너페이지 정도는 가랜드를 만들 수 있는 컬러풀한 페이지들이 덧붙여서 있어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 인데다 주말이면 놀아달라고 노래를 하는 우리 딸과 함께 놀아주려고 선택한 책이었는데 나한테는 꽤 유용했었다. 둘째의 크리스마스 선물에 넣을 카드도 이걸로 만들어서 넣었다. 첫째 아이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보낼 크리스마스 카드들을 만들어 보겠다며 지난 주말에 열심히 꼬물꼬물 그 작은 손으로 열심히도 색을 칠했더랬다. 물론 아직 어려서 예쁘게 칠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엄마 눈으로 보기에는 그냥 좋기만 하다. 뭘하고 놀거냐고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별로 힘들이지 않고 놀아주고 “엄마 최고!” 소리까지 들었으니 기분도 좋다. 간편하게 아이와 함께 놀면서 만들어보기에 참 좋았던 크리스마스 카드 책이었다. 어른들 보다는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

 

PS:지금은 놀러온 사촌 언니와 함께 아주 신이 났다. 내 딸아이한테는 정말 괜찮은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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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리더수업 - 일류 리더들은 고전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나채훈 지음 / 보아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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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란 무엇일까? 그것에 대한 정의를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잘 알려진 고전 – 논어, 맹자, 노자, 순자, 한비자, 손자 등의 내용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일단은 이상적인 리더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겠다. 하지만 책을 읽었다고 해서 그 이상적인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소리는 아니다. 한번만 읽어서는 어림도 없고, 읽고 또 읽어서 내용을 머리에 새기고 나서도 책이 이야기하는 이상적인 리더가 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일단 좀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읽는 편이 더 좋을 것이라는 거였다. 내가 조금만 더 어렸을 때(단, 4~5년 전쯤이라도 더 전…) 읽었더라면 참 좋은 소리만 늘어 놓는다고 생각하면서 덮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이상적인 리더라는 것이 실천하기가 쉽지 않아서일 것이다. 현실적인 시선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만 구분을 짓기 시작하면 이 책은 정말 먼나라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이 윗사람들한테 바랬던 것들을 차근차근 생각해 보면 이야기들 하나하나 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상적인 리더에 대해서 알고 나니 나 자신에 대한 한계도 실감이 되고,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어설펐던 행동들도 깨달아 진다. 스스로는 잘하고 있노라 이야기하면서 위안했지만 그렇지 않았던 이전 일들을 생각하니 참 부끄럽기 그지없다. 특히 리더와 팀원의 할일이 틀릴진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일반 엔지니어들처럼 행동했으니 오죽하랴.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은 자신이 리더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은 먼저 사소한 자신의 호불호나 욕심들을 내려놓고 나무를 보기보다 숲을 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너무 어려운 일이고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이야기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꾸준히 노력하는 것 이외에는 답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이상적인 리더가 언제나 인정받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거나 사내 정치를 잘하고 싶다면 그건 좀 다른 이야기이니 그 주제에 맞는 책을 찾아보시기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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