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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문장액션 패턴 100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영어 공부에 대한 미련이 아주 많다. 일고 쓰는 것은 어누 정도되서 회사생활을 하는 동안 크게 문제를 느끼지 못했었지만 그것도 잠시고 위로 올라갈수록 영어 듣기/말하기가 약하니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특히 전 회사에서는 외국 일들도 많이해서 점점 입지가 좁아진다고해야하나...? 여하튼 속으로야 삭혔지만 우울한적도 많았었다.
하지만 가장 어려웠던 것은 어떻게 공부해야될지를 모르겠다는 사실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영어를 유창하게 잘 말하는 PM님의 조언으로 영화로 듣기 공부를 하고 있다. 영어 자막으로 영화를 보면서 그 자막의 말들이 들릴때까지 동인한 문장들을 반복해서 듣다보니 듣기가 조금은 나아지는 것을 느꼈지만 여전히 말하기는 어렵다. 얼마전 외국인 친구와 채팅을 하는데 아주 간단한 문장이 생각나지 않아서 패닉이 왔던적이 있었는데 이건 또 어찌 해결해야할지 막막했었다.
오호, 그런데 이 작은 핸드북(한손에 쥐어질 정도로 작은 책이었다)은 나한테 꽤 괜찮아 보인다. 기본 패턴들이라고 하는 패턴들을 살펴보니 다 영화를 보면서 많이 나오는 것들이다. 각 패턴에 10 개의 기본 문장들, 그리고 아래쪽에는 기본 문장들을 확장한 10개의 확장 문장들이 나오는 구성이라서 영화 듣기를 반복해서 듣기를 공부했듯이, 각 패턴을 기본문장 10개 크게 읽기 --> 확장 문장 10개 크게 읽기를 반복적으로 공부하면 좋게 구성되어 있어서 참 좋다.
그 동안 말하기는 어떻게할까 싶어 끙끙대던 차였는데 이 책으로 연습을하면 좋을 것 같다. 나한테는 정말 괜찮은 책이었다. 어떤 좋은 책이라도 공부하지않으면 소용없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인만큼 꾸준히 하루 1~2개의 패턴을 열심히 연습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