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이가 마흔이었지만 배운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어느 날 그 는 우물가에 서 있다가 주위 사람에게 물었다. ‘누가 이 돌을 움푹 파 이게 했나요?‘ 그러자 ‘날마다 돌 위에 떨어진 물 아닐까요?‘라는 답 변이 돌아왔다. 아키바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생각했다. 만일 부드러운 물이 딱딱한 돌을 닳게 할 수 있다면, 강철 같이 견고한 토라(유대교의 율법)의 말씀은 부드러운 살과 피로 이뤄진 내 심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