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7 샐러드-엘레나 발라쇼바

샐러드 - 건강한 삶을 위한 130개의 샐러드 레시피
엘레나 발라쇼바 지음, 김소영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1년 9월

호주의 유명한 요리사인 엘레나 발라쇼바의 샐러드 요리책. 아주 다채로운 재료들을 활용한 샐러드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다만 후반부 스테이크 샐러드(...) 같은 건 스테이크 굽고 옆에 샐러드 곁들인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느 쪽이 주이고 어느 쪽이 부인지는 결국 요리사 마음인 것일까.

샐러드 전문 요리점이 많이 나오고 사람들이 건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시대에 딱 맞는 요리책이라고 생각한다.

2012.10.22 앰버연대기4-로저 젤라즈니

앰버연대기 4 - 오베론의 손
로저 젤라즈니 지음, 최용준 옮김 / 사람과책 / 2010년 7월

ㅠ.ㅠ 더 이상 쓸 말이 없어. ㅜ.ㅜ

2012.10.18 앰버연대기3-로저 젤라즈니

앰버연대기 3 - 유니콘의 의미
로저 젤라즈니 지음, 최용준 옮김 / 사람과책 / 2010년 7월

가장 중요한 줄거리를 잊고 있었던 내 자신에게 찬사를!! 세 번째 읽는 책이지만 내용을 다 까먹어서 처음 보는 기분이라 너무 좋다.

2012.10.10 앰버연대기2-로저 젤라즈니

앰버연대기 2 - 아발론의 총
로저 젤라즈니 지음, 최용준 옮김 / 사람과책 / 2010년 7월

내용에 대해 잠시 감상을 쓰다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지웠다. 어찌 설명해야 할까. 읽고만 있어도 황홀해지는 작가의 문체와 도무지 손에서 뗄 수 없는 이 줄거리들을 말이다.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에 목마른 사람들이여, 앰버 연대기를!! 

2012.10.6 앰버연대기1-로저 젤라즈니

앰버연대기 1 - 앰버의 아홉 왕자
로저 젤라즈니 지음, 최용준 옮김 / 사람과책 / 2010년 7월

얼마 전에 본 만화 중에 ‘괴물왕녀’라는 게 있었는데, 대충 내용이 ‘괴물들의 왕의 자손들이 왕이 되기 위해 싸운다’라는 것인데 자연스레 앰버연대기가 떠올랐다. 세세한 설정이야 전혀 달랐지만 가장 중요한 저 설정은 어떻게 보아도 명백히 앰버연대기의 오마주. 그러고 나니 갑자기 앰버연대기가 보고 싶어져서 바로 꺼내 집어 들었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등장하고 그 주인공의 기억을 찾는 한 걸음 한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앰버가 무엇인지, 또 작가가 얼마나 세계관을 잘 짜놓았는지를 알게 된다. 그렇게 읽다보면 의외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 주인공을 보고 놀라고 또 이 책을 얼마나 금세 읽게 되는지 또 놀라게 된다.

결국, 너무 재미있지만 신 앰버 시리즈는 대체 언제 나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