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퍼즐을 만들었다.
생각은 예전부터 했었는데 실천이 이리 어렵다니... 쩝...

몇 조각으로 만들까 아주 잠시 고민하다가
9개 단순사각형으로 결정,
올해 부엌에 걸려있던 고흐 그림 달력 중
준하에게 좋은 것을 고르라 했다.
방과 까페와 성당 그림을 좋아라 하더군.

뒷판도 함께 붙여 만들어야 했는데,
앞판을 만들고 보니 박스조각들이 너무 빡빡하게 끼워맞춰지는 통에
뒷판을 대면 조각 빼내기가 넘 힘들어 그냥 생략했다.




이거예요. 어떻게 하는 건 지 보여드릴게요.





마구마구 흐트려요.




테두리 그림을 힌트로 삼아 하나씩 맞춰 봐요.




한두 번 해 보니깐 쉽던데요?




다 했어요, 엄마~ (나 잘 하지?)


(준하를 과소평가했나 보다.
다음 번엔 24개나 36개 복잡모양 퍼즐로 만들어야 겠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날개 2005-12-14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소평가였어요..^^ 담엔 좀 더 복잡한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근데, 상당히 근사한 퍼즐이군요...

플레져 2005-12-14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소평가 맞습니다 ㅎㅎㅎ
퍼즐도 자급자족 하시고...재주가 넘 많으십니다 ^^

난티나무 2005-12-15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날개님, 플레져님? 확실한 과소평가였나 봐요. 헐...
사실 첨엔 12조각으로 할 생각으루다가 잘랐는데 자르고 보니 9개지 뭐야요...ㅠㅠ
다음엔 이리저리 곡선으루다가 좀 복잡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