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ire강 주변의 고성 200여 개 중 하나인 쉬농소 성(샤또 드 쉬농소 : Chateau de Chenonceaux)찌는 듯이 더웠던 2001년 5월에 투흐에 갔었다.프랑스서 처음 한 여행다운 여행이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Nancy -> Caen -> Mont-Saint-Michel -> Saint Malo -> Tours -> Nancy 로 이어진 일주일간의 일정이었다.그 중 쉬농소 성 사진이 컴에 몇 장 있길래 올려본다.꺄트린느 드 메디치 방다섯 왕비의 방(맞는지 잘 모르겠다...음...)쉬농소 성 전경.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성이다. 기억이 가물거려 인터넷을 뒤지니 성과 관련된 이야기와 역사가 엄청나다.그걸 다 옮기지는 못하겠고, 어디 저장해 두어야 겠다.(관심있으신 분 이야기하세요..^^;;)오전이었음에도 살갗에 팍팍 내리꽂히는 햇살을 째려보며 구경한 기억이 난다.가이드 딸린 봉고차에 우리 둘, 프랑스 아줌마, 미국인 지각생 커플, 이렇게 타고 갔는데,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두 번째 성인 앙브와즈에서는 30분만에 후딱 보고 나오라던 그 곱슬머리 아자씨가 생각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