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머리야.
잠깐 눈 좀 돌리려 읽고 있는 책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맹모단기의 비유적 교훈을 깨닫는다면 지금 바로 각자의 자녀를 위해서 가장 소중하게 물려줄 유산은 ‘교육의 습관’인데, 그 교육의 유산은 ‘공부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함께 공부하자’는 희생의 맹모단기인 것이다. 어머니가 아이를 위해서 어머니의 시간 베틀을 자르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공부의 서당을 이미 빠져나와 정신은 들판에서 놀고, 친구와 어울리고, 책은 아주 멀리 달아나 있다.
아이의 성적은 결국 어머니의 성적인 것이다. 나는 이것을 확증한다. ...”
어 뭐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하다가, 아이의 성적은 결국 어머니의 성적,이라는 구절에서 뽝!!
아무 책이나 막 누른 내 손꾸락을 탓하자... 반납반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