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 살던 시절 당신의 생일 선물

들락날락 가뿐 숨결 음표타고 출렁출렁

날마다 도미솔랄라 가볍게 흩날렸지

 

흩어진 기억 모아 먼지 훌훌 털어보니

사십년 후 떠올려도 여전히 행복한데

묵직한 당신의 삶이 뒤늦게 후두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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