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2005-07-14  

이렇게나마 인사 남기며~
"내가 여러 차례 지적해왔거니와 우리는 '다름'과 '틀림'을 혼용하는 기이한 시대를 살고 있다. 그 사람의 종교는 나와 틀려요 . '다르지' '틀리다'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과 나는 방향이 틀려요. '다를 뿐' '틀리는 것'이 아니다. '다르다'는 '같다'의 반대말이고, '틀리다'는 '옳다'의 반대말이다. 나와 다른 것은 틀린 것이라는 뜻인가? 나와 같지 않은 녀석은 '틀려먹은 녀석'이라는 것인가? 오늘부터라도 바로 쓰면 큰 병 하나 고치는 셈이 된다. <이윤기가 건너는 강중에서.....오늘 리뷰 올린글중입니다> "
 
 
서연사랑 2005-07-14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핑클의 팬들은 SES를 적대적으로 생각했고, 젝스키스의 팬들은 HOT를 싫어했죠...그냥 다르다는 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았던 것은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