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 - NEVER SAY NEVER
김성환 지음 / 지식노마드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22 19시 19분 3 ~ 08년 3월 22 20시 33분 42

도입부 교정 본 시간: 08년 3월 30 11시 52분 13 ~ 08년 3월 30 12시 2분 46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30 12시 2분 58 ~ 08년 3월 30 12시 45분 20  

 

(절대 긍정 / 김 성환 / 지식노마드)

 

: 2008. 3. 03. (월) 10:49 (사무실) ~

: 2008. 3. 20. (목) 07:39 (사무실)

 

이번 주에는 책을 3권이나 손에 잡았다. 다 읽은 게 2권이고 읽고 있는 책이 1권이다. 3권다 부자가 되는 것에 관한 책인데, 진정한 부자가 되라고 하는 좋은 책들이다. 이런 책들을 보면 책이 책값을 하는 것 같아 좋다.

 

나는 요즘 전에 없는 짓을 하고 있다. 정치.경제(정경)에 관심이 많아졌다. 내가 얼마나 정경에 관심이 없었는지 지난 몇 년간 운영해 온 네이버 블로그에 35개의 메뉴가 있는데 정경의 메뉴가 없다. 그만큼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신문도 구독하지 않는다. 정말 어쩌다 한두 번 사보기는 하지만 거의 신문을 읽지 않는다. 퇴근길에 전철에서 신문을 주워 집으로 가져는 가기도 한다. 그렇지만 거의 읽지 않는다. 또한 방송의 뉴스도 거의 보지 않았다. 신문.방송 사절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그랬을까?

 

신문 방송에는 주로 뉴스거리가 나온다. 그런데 뉴스 거리는 본래 긍정적인 것들이 아니다. 긍정적인 것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그래서 주로 부정적인 내용들만 나온다. 신문을 많이 읽고 방송을 자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내가 신문 방송을 멀리한 첫번째 이유이다. 그런데 신문을 안보고 국내외 정세가 돌아가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내가 주로 보는 것은 무료신문이다. 아침마다 전철역에서 나눠주는 무료신문을 딱 10분 정도만 읽는다. 수원 성대역에서 타는데 금정역까지만 읽는다. 그것도 만화 위주로 본다. ㅋㅋ.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겠다고 유쾌한 만화를 주로 보는 것이다. 만화를 보고 나면 기사는 제목만 잠깐 훑어본다. 토요일에 일주일 동안 모아 두었던 무료신문에서 내가 연구하는 분야들에 관한 기사를 스크랩해 둔다. 그리고는 인터넷으로 관심 있는 것만 본다. 이렇게 해서 부정적인 소식들은 피할 수가 있다.

 

요즘도 여전히 신문을 잘 읽지 않는다. 특히 조간 중에선 조.., 석간으론 문화, 경제신문으로는 매경을 읽지 않는다. 조중동이 독자들의 눈을 가린다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몇 년 안 되었다. 전혀 그런 생각없이 신문을 대했었다. 대학교 때와 직장 생활 시작한 첫 몇 년 동안은 신문의 사설을 스크랩하기도 했었다. 그렇게 신문에 대해서 편견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조중동 어쩌구 하길래 몇 년전부터 그 신문들을 보았더니 정말 이상한 시각을 갖고 있는 신문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학교 다닐 때, 잠깐 학보사에 있었기에 언론은 정론직필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런 단순한 원칙에 비추어 볼 때, 조중동이란 언론은 원칙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다. 왜곡하고 호도하고 편협하기 그지 없었다. 1면부터 기사를 싣는 것이 아니라 논평을 전하고 있었다. 있는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제 눈에 비친 삐딱하게 비뚤어진 내용을 비춰주고 있는 것이다. 놀랬다. 이렇게 신문들이 독자들을 속이고 우롱하는지 몰랐다. 사설이나 논평이나 의견 글을 보면 완전히 그릇된 글들뿐이었다. 그게 우스운 것은 신문사에 있는 기자들 뿐만 아니라 사외 기고가인 교수, 학자, 유명인사들의 글들도 모두 그랬다. 놀랠 노자가 아닌가. 저렇게 지식인들까지 비뚤어진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한탄스러웠다. 그들의 의견은 제정신 박힌 사람들이라면 모두 반박할 수 있는 짧은 식견에 지나지 않는 글들이었다. 그러니 다른 기사들도 볼만한 가치가 있는가 의심이 들었다. 분명 다른 기사들은 읽을 만한 것일 수도 있음에도 피하게 되었다. 볼 가치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진짜 신문을 보지 않게 되었다.

 

신문은 먼저 직필(直筆)을 해야만 한다. 있는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언론의 제1의 사명이어야만 한다. 가급적 사회 구석구석의 모든 면을 날카롭게 관찰하여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사건에 대한 비판이나 평가는 분명 독자들의 몫이다. 스스로 의견을 낼 필요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면 그래서 비판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면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피치 못하게 비판을 해야 한다면 사심이 없이 공정하게 해야만 한다. 이 땐 정론(正論)을 해야만 한다. 전체적이고 통합적이고 균형된 감각을 갖고 비판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어느 한쪽으로만 유리하게 평가하고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또한 국민의 눈이 되어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 정치계, 경제계, ()계를 모두 적확하게 살펴보아야만 한다. 아무리 경제계로부터 광고료 수입을 받는다고는 하지만 경제계를 잘 봐주어서도, 비리를 감추어 주어서도 안 된다. 오히려 두둔을 해서야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정론직필하지 않는 언론은 사회악이다. 언론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반드시 엄하게 심판을 받아야만 한다.

 

시대를 앞서서 고민하고 리드하는 역할을 해야만 하는 언론이 정직하지 못하다면 더 이상 공익적인 언론기관으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 하루 빨리 철퇴를 내려야만 한다. 모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서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의 심각성은 어떤 단체나 조직이든 자정(自淨) 기능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데에 있다. 언론 스스로가 반성하고 회개하지 못한다. 사악한 조직이 여론을 조장하고 법을 무력화시키고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 사회의 악인 것이다. 최악이 아닐 수가 없다.

 

어떻게 이런 사악한 언론을 처벌할 수 있을까.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독자들 스스로가 깨어나 언론을 질타해야만 한다. 깨어있는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언론을 비판하고 꾸짖어야만 한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바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진실을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야만 하는 것이다. 더 이상 그들의 어리석은 편견이 먹혀 들지 않을 때 언론은 변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바른 정치를 위해서도, 언론 개혁을 위해서도 국민들이 미몽에서 깨어나야만 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바르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배움이다. 우리 모두 책을 읽으며 배워야만 한다. 지혜로운 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만 한다. 그리고 장기적인 대책으로는 교육을 제대로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사악한 정치인, 언론인들의 정신적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기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신문을 끊고 책을 읽어야만 한다. 평생 책하고 담을 쌓고 산 사람들이 갑자기 책을 읽기란 힘들 것이다. 하루에 15분씩이라도 책읽는 훈련을 하면서 점점 책을 많이 읽어야만 한다. 그리하여 바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만 한다. 더디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민주주의도 국민들이 제대로 생각하는 힘이 없을 때는 우중정치가 되는 것이다. 국민이 어리석으면 사악한 독재자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제대로 된 자를 지도자로 뽑지 못하는 것이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지도자가 부정부패를 했더라도 눈감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부정부패를 일삼았더라도 봐주자고 어리숙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도자는 뭐니뭐니 해도 정직하고 올바른 사람이어야만 한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덕목인 것이다.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자. 책을 읽으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아는 힘을 길러나가자. 아무리 늦었어도 배움에는 지각이 있을 수 없다. 지금 바로 우리들의 자식과 미래를 위해서 반성하고 노력하자.

 

우리는 늘 변해야만 한다. 무엇인가 문제가 있을 때는 우리 자신이 변해야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변하기는 쉽지 않다. 고정관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변할 수 있을까. 새로운 생각을 해야만 한다. 새로운 생각은 책을 읽지 않으면 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새롭게 변화하여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누구나 처음부터 잘 했던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연습하여 성장했던 것이다.

 

보험업계에 뛰어난 성공을 이룬 사람의 삶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그리하여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고 배워보자. ~ 20:33

 

(절대 긍정 / 성환 / 지식노마드)

 

<책 읽은 시간>

: 2008. 3. 03. (월) 10:49 (사무실) ~

: 2008. 3. 20. (목) 07:39 (사무실)

 

<책 읽은 계기>

광고에 난 것을 보고 리스트에 넣어 두었다. 지인분께서 강의를 듣고 오셨다고 해서 구입해 읽어야겠다고 결심하였다.

 

사람이 경험을 하지 않고 배우지 않으면 자기 세계 속에 갇혀 살게 된다.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데도 과거 속에서만 산다. 그러니 주위 사람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배척을 당하게 된다. 그것은 본인에게 정말 이롭지 못한 일이다.

 

어떤 문제나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면 자신을 돌아보아야만 한다. 혹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하지는 않는지, 새롭게 변화할 것은 없는지 성찰해 보아야할 일이다. 대개 문제는 성장이나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의 생각을 벗어나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때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새로운 관점을 갖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문제가 있을 때마다 자신을 돌아보아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고정관념 때문에 새로운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다양한 경험, 스승으로부터 가르침, 독서를 통해서만 새롭게 생각할 수 있다. 다른 방법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독서가 중요한 것이다. 책을 읽으면 간접 경험을 통해서 배울 수 있고, 스승에게 배우는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독서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나 훌륭한 사람들은 모두 책을 많이 읽었던 것이다.

 

이 책은 보험영업을 통해 성공한 사람이 쓴 성공 노우하우에 관한 책이다. 저자 김성환씨는참으로 어렵다고 하는 보험 영업에서 남다른 생각과 노력으로 큰 성취를 이뤄낸 것이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성공을 향해 달리는 가운데 엄청난 실력을 쌓았던 것이다. 그가 훌륭한 것은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들이 전혀 하지 않았던 방법을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절대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노력을 했다. 그랬기 때문에 세계 무대에서도 자랑할 수 있는 성공을 일궈낸 것이다.

 

깊이 생각하는 힘에 의해서 그는 남들이 하지 않았던 세미나 영업을 적용했고, 고객에게 재무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사내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던 것이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큰 성공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또한 훌륭한 교육시스템을 갖춰 놓았다는 것이다. 그런 교육을 통해서 입사한 사람들이 진정한 전문가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고, 결국 뛰어난 영업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너무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큰 병에 걸려서 고통을 겪었던 저자는 건강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노후 준비 원칙에는 건강을 같이 돌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과연 맞는 말이다. 우리는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는 재무계획을 완성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일찍이 이점을 깨닫고 상담 시에 꼭 이야기를 했고, 실제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런데 그가 아직 깨닫지 못한 점이 하나 더 있다. 행복한 인생은 최소한 돈, 건강, 사랑이 모두 고려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고 건강하다고 해도 부부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가정은 제대로 된 인생 설계를 했다고 할 수가 없다. 어찌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그의 노후 상담은 조금 더 진보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인생 설계든, 재무 설계든, 심리 상담이든 가장 중요하고도 가치 있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비록 언급하기가 미묘한 어려운 것이지만 말이다. 부부가 사랑이 없어 헤어지거나 같이 산다고 해도 무관심하게 살아간다면 그것은 실패한 인생이기 때문이다. 한번 살펴보자.

어떻게 해야 진정 행복할 수가 있을까?

 

모든 사람이 바라는, 최고의 성장과 완벽한 자기 계발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는 건강, , 사랑이다. 누구라도 건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다. 몸이 고통스럽다면 누구라도 행복할 리 없다. 부가 꼭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다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적당한 만큼은 있어야 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적당한 것이 어떤 이에게는 절대적으로 고통스러울 정도로 부족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연이 우리에게 그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 넘쳐날 정도로 풍성하게 베풀어주는 만큼, 어떤 한계나 결핍이 있다면 그것은 순전히 인위적인 분배방식에 따른 결과일 뿐이다.

 

사랑이 행복의 세번째, 아니 어쩌면 첫번째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은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건강 . . 사랑, 이 모두를 가진 사람은 행복이라는 잔에 더 넣을 것이 없겠다. (126p/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진정 사랑할 때 우리는 참으로 행복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생 설계를 하던 재무 설계를 하던 꼭 부부 사랑을 중요하게 고려해야만 한다. 부부 사랑에 대해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만 한다.

 

정말 중요한 문제인데, 건강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건강에 대한 준비와 노력으로는 진짜 건강해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균형된 식사를 한다고 해도 완전하게 건강해질 수가 없는 것이다. 왜 그럴까? 바로 진정한 건강은 사랑할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참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언제나 을 추구하며 행복하게 산다면 노화가 감히 침범할 수 없다. 꿈이 젊음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쇠와 불완전함과 질병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결코 건강할 수 없다.

 

노쇠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처방전은 바로 사랑이다. 일에 대한 사랑, 동료에 대한 사랑, 세상에 대한 사랑 등 모든 종류의 사랑은 늙음을 내쫓고 젊음을 부른다.

 

사람을 새로이 거듭나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우리 안에 숨어있던 고귀한 감정과 예민한 감각을 눈뜨게 한다. 조화, 평화, 평온은 젊음을 유지하는 필수요건인 반면, 부조화는 노화를 재촉하는 사악한 촉진제이다. 불멸의 진리를 묵상함으로써 이상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자. 명상은 두려움, 불확실성, 걱정을 없애준다. (281p/성공으로 가는 생각법칙)

 

이것이 핵심원리다. 이것을 모르고 아무리 건강, 건강 외친다고 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오히려 건강에 지나치게 연연하는 것은 건강을 잃게 만든다고 한다. 건강하게 살려면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살아야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매우 훌륭한 책이다. 절대긍정 속에서 일한다면 꼭 성공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는 좋은 책이다. 보험 영업에 종사하든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읽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성공의 원리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실천의 과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좋은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면 그대는 성공의 1차 관문을 통과하는 셈이다. 좋은 구절을 몇구절 옮겨본다.

 

하지만 책을 읽는다고 저절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행동으로 옮길 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그에게 배워 행동으로 옮기는 삶을 살아야겠다.

 

2008. 3. 30.     12:41

 

 

절대 긍정의 화신이 되고 싶은 고서

김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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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하면서 책을 읽다

 

 

모든 것엔 유행이 있는 것 같다. 패션이 그렇고, 머리 스타일이 그렇다. 유행이라는 것이 모방심리에 그 근저를 두고 있다면, 좋게 말하면 본받기고 험한 말로 하면 따라하기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 유행이 도서계에도 부는 것 같다. 웰빙이다, 행복이다 해서 한번씩 큰 바람이 불고 지나간다. 그러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황량함만이 남아 춤춘다. 언제 어느 때고 사람들의 가슴에 잔잔하게 스며들 수 있는 그런 책이 그리워 지는 법이다.

 

전철을 타고 다니면서 책을 읽다보면 어떤 것이 유행인지 금세 눈에 띄게 마련이다. 몇 년 전에는 새벽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 전철 안이 온통 파란색으로 물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유행을 따라서 책을 읽지 않았기에 그 책을 아직도 읽지 못하고 있다. 헌책으로 사 두어서 집에도 책이 있다. 내가 그 책을 읽지 않았던 결정적인 이유는 나는 이미 그 때 새벽 같이 일어나서 첫차를 타고 출근해서 6 25분경 사무실에 도착하여 책도 읽으면서 새벽형 인간으로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지지 않았다고 했나. 내가 그랬던 것 같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것도, 책을 읽는 것도 서서히 변해서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던 것이다. 시골에서 태어나서 살다 보니 조금은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들어 있었지만 그렇다고 새벽형 인간은 아니었다. 그리고 오래 전에 직장에 다닐 때에는 그냥 남들처럼 정시에 출근하곤 했다. 그런데 사업을 정리하고 ING생명보험㈜에 입사하면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전철을 타고 서울로 출근하면서 다짐한 게 딱 2가지가 있었다. 절대 자리에 앉아서 졸지 않겠다고 결심을 했고, .퇴근 시간에 꼭 책을 읽겠다는 각오를 했다. 그런 결심을 하게 된 데는 사연이 있다.

 

오래 전에 서울 여의도에 있는 첫 직장에 출근하면서 007 가방을 하나 장만을 했다. 그 때는 무슨 이유에선지 밤색을 좋아해서 밤색 가방을 구입했다. 그 가방 속에 외국어 책과 우산 딱 2가지를 넣어가지고 다녔다. 첫 출근하는 날도 기억이 난다. 수원에서 전철을 타기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가방에서 일본어 책을 꺼내서 공부를 하면서 출근을 했다. 그런데 의외로 공장으로 발령을 받아 그 날 부로 안양 공장 경리과로 내려왔다. 해외영업부서를 지원했는데 경리과로 발령을 받아 참 서운했었다. 공장으로 출근을 했지만 저녁 6만 되면 땡하고 칼 퇴근을 하고 서울 강남구청 근처에 있는 중국어 학원으로 공부를 하러 다녔다. 6개월 후에는 다시 본사로 발령을 받아 몇 년 동안 서울로 전철을 타고 출.퇴근 했다.

 

처음 1~ 2년 동안에는 전철을 타고 다니며 꼭 책을 읽었다. 그런데 그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을 보지 않고 잠을 자거나 했다. 이해가 안 갔다. 그 소중한 시간에 책을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내게 불상사가 생기고 말았다. 한동안 일이 바빠서였을까 막차를 타고 퇴근을 했는데, 퇴근을 늦게 해서 잠을 얼마 못 자 피곤해서였을까,출근할 때 자리에 앉아서 졸고 말았다. 곤하게 자다 보니 금방 서울역에 도착하는 것이었다.그렇게 시작된 것이 어느새 자리에 앉기만 하면 조는 사람이 되어버린 것이다. 아마도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해서 전철에서 졸게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졸다보니 서울역에서 내리지 못하고 종각역까지 가기도 하는 것이었다. 사무실이 서대문근처에 있었는데 버스를 타고 사무실까지 가게 되었다. 모든 것이 이렇게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전철에서 졸다보면 스타일도 많이 구겨진다. 침을 질질 흘리며 자는 사람도 있는데 나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이 있었겠는가. 날씨가 더울 때는 유난히 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잠을 자다보면 땀이 많이 난다. 상의가 흥건하게 젖을 때도 있다. 땀에 차서 깨보면 기분이 아주 찝찝하기도 했다. 그래서 다음에는 졸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을 하지만 소용이 없다. 자리에 앉아서 책을 펼쳐 들었다가도 금방 골아 떨어지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처하고 보면 버릇의 힘이 대단하다는 느끼게 된다. 아무튼 그렇게 서울로 출.퇴근을 하다가 안산으로 출근을 하게 되면서 나의 전철 출.퇴근 시대가 끝나게 되었지만 이 때의 경험은 쓰라린 것이었다.

 

2000 8월부터 전철을 타고 서울로 출.퇴근을 하게 되면서 한가지 결심을 한 것이 있는데 출.퇴근시간에 꼭 책을 읽고, 자리에 앉더라도 절대 졸지 말아야겠다는 것이었다. 그 때 이후로 나는 그 결심을 지키고 있다. 3~4시간 밖에 자지 않고 1년 이상을 다녔지만 자리에 앉아서도 졸지는 않았다. 겨울에 따듯한 히터가 나올 때 자리에 앉게 되면 저절로 졸리게 마련이다. 하물며 잠이 부족하여 안 그래도 졸린 상황에 따뜻한 열기가 온 몸을 감싸면 항거할 수 없을 정도로 졸리다. 그래도 나는 뺨을 꼬집어 가면서 졸지 않고 책을 읽으려 기를 썼다. 그러다가 정 참지 못할 것 같으면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했다. 

 

<주로 전철 구석진 자리에 기대어 서서 책을 읽는다~!> 

 



 

내가 이렇게 전철을 타고 출.퇴근을 할 때 졸지 않기로 크게 결심한 것은 버릇이라는 것이 한번 들이기는 쉽지만 그것을 벗어나는 것은 그야말로 불가능한 일과 같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전혀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는데도 말이다. 아무튼 굳게 결심을 해서였을까 오늘날까지도 잘 지키고 있다.

 

무슨 일에 있어서든지 하고 있던 일을 그만두는 것은 너무나 쉬운데 다시 시작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법이다. 지금껏은 잘 해 왔겠지만 어느 순간 한번 비끗하면 천길 낭떠러지도 떨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조심조심하고 있다. 하긴 이제는 책 읽는 습관이 강하게 들어서 책을 읽지 않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든다. 책 좀 덜 사고, 덜 읽자고 다짐에 다짐을 하지만 그게 안되니 답답할 때도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헌책방을 그냥 지나는 것은 너무도 힘든 일이다. 그리고 책을 읽지 않는 것도 참 힘든 일이다.

 

모든 것이 서서히 이뤄지게 되었다고 했나. 그랬다. 이렇게 책을 열심히 읽게 된 것도 서서히 변해온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출.퇴근 시간에만 빼먹지 말고 책을 읽자고 결심을 했던 것인데, 오늘날은 잠시라도 시간이 나면 책을 읽게 된다. 심지어 화장실에 갈 때도, 더 심할 때는 길을 걸어가면서도 책을 읽는다. 책만 읽는 바보가 틀림없다. 이렇게 변하게 된 게 서서히 너무나 서서히 변해서 그 변화를 알아차릴 수 없다.

 

처음에는 출.퇴근 시간에 책을 열심히 읽자고 결심을 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일주일에 최소한 1권씩을 읽자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두꺼운 책을 읽을 경우에는 1주일에 한권을 못 읽는 경우도 생겼는데, 1주일에 1권을 읽자고 결심을 하게 되면서는 다른 시간에도 짬을 내서 읽게 되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1년에 50권 정도의 책을 읽었다. 그 정도 책이라면 왕복 2시간 이상 전철을 타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도 그렇게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처음에 출근할 땐 선릉역에 사무실이 있었는데 8 30분까지 출근을 했다. 성균관대역에서 7 15분 정도에 타면 충분하게 8 30분까지 출근을 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그 시간에 출근을 하면 전철 안은 완전히 콩나물 시루와 같아서 책을 보기는커녕 몸도 제대로 가눌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몇 번을 그 시간대에 출근을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출근 시간을 당겼다. 6 11분 전철을 타기로 결심을 했다. 1시간 정도 더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일찍 출근을 하니 자리에 앉을 수도 있거니와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도 있게 되었다. 그래서 그 뒤로 늘 6 11분경 차를 타고 출근을 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5시경에는 일어나야 했을 것 같다.

 

참 재미난 것이 다음에는 화장실에 변화가 일어났다. 일어나자 마자 화장실에 가서 큰일을 보는 버릇이 있었는데, 일찍 일어나려니 머리가 많이 무겁기도 했고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비몽사몽간에 일을 보게 되었다. 그게 못 마땅했다. 고개를 흔들면서 잠을 쫓아냈다. 그러다가 우연히 책을 한번 들고 들어가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려면 아무래도 신경을 써야 하니깐 잠에서 빨리 깰 수 있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부담 없는 책으로 읽자고 해서 소설 책으로 읽게 되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소설책을 읽지 못하니깐 소설책을 읽기로 했다. 화장실에서는 소설 책을 읽기도 했고, 들고 다니기 어려운 두꺼운 책을 읽기도 했다. 그렇게 해서 화장실에서 책을 읽는 게 습관이 들었다. 화장실에서 책을 보면 변비가 되느니 뭐니 해도 나는 괘념치 않고 변함없이 화장실에서 책을 읽고 있다. 10분 정도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서 지금껏 20여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충분히 아낄만하지 않는가.

 

요즘엔 화장실에서 읽는 책을 건강에 관한 책으로 정해서 읽고 있다. 벌써 20여권의 책을 읽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읽는다면 건강에 관해서는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는 일이다.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는 격이 아닌가.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정신이 말똥말똥해 진다. 게다가 책도 읽고, 건강에 관한 지식도 챙기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우연한 계기로 화장실에서 책을 읽게 되었는데 습관이 되어서 이제는 그냥 들어갈 수가 없다.

 

그 뒤로 독서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하루 15분씩만 책을 읽으면 1달에 한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이 나왔다. 사실 하루에 15분씩 읽는다면 한 달에 책 1, 1년에는 12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방법이 있습니다. (51p/독서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버크헤지스/나라) 10년 후엔 120권이 더해지게 되는데,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하루에 15분의 시간을 냄으로써 10년 동안 120권을 읽을 수 있고, 이는 여러분 인생의 모든 부분을 더 풍요롭게 만들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하루에 15분에서 30분으로 독서시간을 두 배로 늘리면 1 25권 그리고 10년 후엔 250권을 읽게 됩니다. 접시 닦는 시간보다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 이런 종류의 수익을 어디서 또 얻을 수 있겠습니까? (52p) 나는 이 구절을 읽고 직접 확인을 해 보았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읽었던 책들의 시간을 기록해서 평균을 내 보았다. 그러자 저자의 계산이 맞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나도 15분씩 책 읽는 시간을 늘려나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 뒤로 서서히 책 읽을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 잠자기 전에 읽는 책, 식사하면서 읽는 책, 휴일에 읽는 책, 사무실에서 읽는 책, 사무실에서 한 챕터씩 읽는 책, 그리고 휴일에 읽는 책, 새벽에 읽는 책까지 시간대를 많이 만들어 나갔다. 그러자 월 평균 10권 정도의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한달에 10권 정도의 책을 읽는 것은 다독가들에게 아무 것도 아닌 일일 것이다. 실제로 책을 많이 읽는 독서광들은 1년에 150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있으며, 어떤 특이한 분은 1년에 1,000권을 목표로 책을 읽기도 한다. 놀라운 일이 아닌가. 하지만 내가 한 달에 10권의 책을 읽는 것은 일하면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읽었다는데 의의가 크다 할 것이다. 잠을 줄이면서 책을 읽었고, 화장실에서나 혹은 식사를 하면서 잠깐의 시간을 아껴서 읽었기 때문에 참 소중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나태해져서 그만큼 책을 많이 읽고 있지는 못하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한 달에 7~8권의 책은 무난히 읽게 되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요즘 고민을 하고 있다. 책을 어떻게 하면 좀 줄여서 읽을까 하고 말이다. 하는 일이 고객을 만나는 일이라 자주 이동을 하게 된다. 주로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동시간에도 책을 읽는다. 그렇다 보면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거나 무료하지가 않다. 책 읽는 사이 아무리 먼 곳이라도 금방 도착하게 된다. 혹 약속시간이 좀 늦어지더라도 책을 읽으면서 기다리면 시간이 아깝지도 않고, 또 무료하지도 않으니까 좋다. 그래서 낮에 전철로 이동하는 시간에도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게 된다. 그런데 일하러 다니는 사람이 책을 들고 다니며 읽는 것도 좀 안 좋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일에 온통 정신을 집중해야만 하는 일인데 책을 읽고 있다 보면 정신이 분산되기도 하여 책을 그만 읽자고 다짐도 많이 한다. 하지만 책을 놓는 일이 쉽지가 않다. 습관의 힘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헌책방에 들리는 일도 그렇다. 손님을 만나 상담을 마치게 되면 근처에 있는 헌책방으로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는다. 심지어 헌책방에서 동생을 만나기도 한다. 동생도 책 사냥꾼이다. 같은 지점에 근무하고 있는 동생도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다 보니 자주 헌책방을 간다. 그래서 어쩌다 헌책방에서 서로 만나기도 한다. 그러면 어찌나 반가운지 모를 일이다. 헌책방은 주로 전철역에 있는 헌책방을 이용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전철역 근처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 있는 헌책방 코너를 이용했다. 아름다운 가게가 성장하면서 점포가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좋은 책을 싸게 살 수 있는 헌책방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은 우리 형제에겐 참 좋은 일이었다. 처음이라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지 않았는데다가 비교적 깨끗한 신간을 무척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다. 2~3천원이면 새책과 다름없는 책들을 살 수 있었으니 신났었다. 좋은 책들을 사 들고 들어오면 무슨 책을 샀는지 서로 자랑 삼아 보여주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도 책이 잘 나갔는지 점차 높은 가격을 메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가격으로 팔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 광화문점의 모습>



 

전철역 근처에 있는 헌책방이나 아름다운 가게에 자주 가는 이유가 있다. 책들이 많지 않아 짧은 시간 내에 있는 책 모두를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도 좋은 책을 고를 수가 있었다. 전통적인 헌책방이 천천히 책구경을 하면서 보물을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면, 이들 헌책방에서는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듯 신속하게 책구경을 완료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하루의 일과를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지만 너무 오랫동안 헌책방에서 죽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게 해서 일도 보고 헌책방에도 들려 좋은 책 한권을 구하면 뿌듯하기 그지 없었다. 몇 년 동안 그렇게 헌책방을 다니다 보니 우리가 볼만한 책들은 많이 구입하게 되었다.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이미 구입한 책들이 또 헌책방에 나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비교적 새책들은 선물용으로 또 구입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우리 형제는 고객들에게 책 선물을 자주 했는데 새책으로 선물을 하려면 부담도 만만치 않았는데 헌책을 싸게 사서 말끔하게 닦아서 선물하면 새책처럼 깨끗했다. 이렇게 우리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지인이나 고객분들께 선물하려고 헌책을 구입하다 보니 이제 헌책방에 들리는 것은 하나의 일과처럼 되었다. 나의 경우는 점차 어떤 순례의식을 갖게 되었고, 지나는 헌책방마다 꼭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헌책 한 권은 사게 되었다.

 

동생과 나는 스타일이 좀 다르다. 깨끗한 것을 중요시 하는 동생이 가격표를 꼭 떼고 책을 깨긋하게 닦아 두는 쪽이라면, 역사성을 중시하는 나는 가격표를 그냥 둔다. 선물을 할 때만 가격표를 떼거나 한다. 이렇게 헌책을 자주 사다 보니 처치가 곤란하다. 책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아내는 책을 사가지고 들어가는 나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집이 작아 책을 둘만한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새책 사는 분량도 적지 않은데 적은 돈으로 많은 헌책을 사다 보니 점점 집으로 책을 가져가기가 눈치가 보였다. 슬금슬금 알지 못하게 한권 두권 집에다 가져다 두었다. 그러다 보니 책상 위에도 수북하게 책이 쌓이기 시작했고, 책상 밑에도 점점 더 많은 책이 쌓이기 시작했다. 집에 대한 욕심도, 잘 살고 싶은 욕심도 없지만 눈치 보지 않고 책을 사들일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집으로 가져 가지 못하는 책은 사무실에 보관해 둔다. 어느 사이 사무실에도 책이 수북하게 쌓이기 시작한다. 눈치가 보인다. 그러면 집으로 한권 두권 가져다 놓을 수 밖에 없다. 동생의 경우는 제수씨가 책을 사는 것에 대해서 조금더 개방적인 편이다. 얼마 전부터 책을 읽고는 감명을 많이 받아서 책이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책 사오는 것은 환영하는 것 같았다. 몇 달에 한번씩 자리를 이동하게 되는데 그 때마다 동생네는 차를 끌고 와서 한번에 가져가기도 한다. 집안에 협조자가 있다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난다. 요즘 들어 나도 조금더 아내의 인정을 받아서인지 눈치를 많이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책을 둘 곳이 마땅치 않은데 자꾸 끌고 들어가게 되니 내 스스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 그래서 책을 그만 사자고도 다짐을 하게 되고, 헌책방에 그만 가자고도 결심을 한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다. 아마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것이다. 새책을 사는 것을 참지 못하고 책을 사게 되는 것을 지름신이 왕림했다고 하지 않는가 말이다. 후회를 하게 되지만 또 어느새 지름신은 강림하게 된다. 아무튼 습관이 한번 들면 끊기가 힘들다.

 

<공부방 서가에도, TV방 서가에도 책이 꽉 차서...>



 

<탁자 위에 수북히 쌓여가는 책들>



 

 

그래서 헌책방에도 좀 덜 가야겠다고 결심은 하게 된다. 비록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하더라도 말이다. 언제나 이 순례의식을 그만두게 될지 모르겠다.

 

 

이렇게 나의 삶은 책을 사고, 읽고 또 독후감을 쓰고 하는 일로 점철되어 있다. 일하는 시간 빼고는 모두 책과 관련된 삶이었다. 전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고, 전철을 타고 일을 하러 다니면서 책을 읽고, 전철역 근처의 헌책방에서 책 사는 삶이 순환하는 전철마냥 연속되고 있었다. 마치 괘도를 돌아가는 일처럼 반복적으로 습관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책이 없었다면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살게 되었을까.

 

심지어 전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을 보면 불쑥 말을 걸기도 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마음을 열고 대화에 응해주셨다. 책을 본다는 동질감 때문이었겠지만 참 좋은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나는 변함없이 전철을 타고 다니면서 일을 하고 또 책을 읽을 것이다. 또 책 읽는 사람들에게는 말을 걸기도 하고 눈인사라도 나누게 될 것이다. 행복한 마음으로 말이다.

 

회사 독서광 인터뷰 때, 누가 회사가 있는 청담역 근처에 아파트를 준다고 해도 거절하겠다고 말했었지만 그건 내 진심이다. 사람이 편해지면 게을러지고 게으르다 보면 책도 읽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기에 나는 직장 출.퇴근 시간이 아무리 많이 걸려도 집을 수원에서 서울로 옮길 생각이 전혀 없다. 정말 누가 집을 거저 준다고 해도 사양할 것이다. 지금껏 7년 정도의 세월을 꾸준하게 책을 읽으며 살았다. 내가 읽은 책이 약 500권은 될 것이다. 앞으로 14년 정도 꾸준하게 책을 더 읽는다면 무려 1,000권의 책은 읽을 수 있을 것인데, 어찌 그것을 한 채의 아파트와 바꿀 수가 있겠는가.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행복하게 살 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가 무한한데, 어찌 돈으로 환산할 수가 있겠는가. 이렇듯 나는 전철에서 책 읽으며 사는 삶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울 뿐만 아니라 만족스럽다.

 

누가 나처럼 행복할 수 있을까? 책을 벗하면 사는 삶의 즐겁고 행복함을 어찌 형언할 수 있을까. , 책 나의 벗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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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6 ()     09:01~     날씨: 맑음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일찍 출근했다.

새벽에 일찍 눈에 떠져서 잠을 자지 않고 일어나 있다가 출근했다. 벌써 몇 주째 일요일에도 출근하고 있다.

 

오늘 아침 화장실에서 읽는 책을 다 읽었다.

1 20일부터 읽었으니 2달 보름도 더 읽은 것이다. 암에 관한 책이지만 참 좋은 책이다. 사람들이 이런 책을 한번쯤 읽어둔다면 만일 암에 걸린다고 해도 크게 당황하지 않을 텐데 누가 있어 이런 책을 미리 읽어보는 지혜를 발휘하겠는가. 성인 남자의 1/3이 암에 걸린다고 하니 무척 많은 사람이 암에 걸리는 것이다. 그러니 유비무환이라고 미리 이런 책을 읽고 암에 대비하는 것도 현명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         암 두렵지 않다 / 기준성 회장, 모리시타 게이이치 공저 / 중앙생활사

 

오늘 출근길에도 책을 열심히 읽었다.

사무실이 있는 선릉역에서 내릴 때, 어떤 노인분께서 하루 15분씩 책을 읽어야 하나며 물어

보신다. 책을 읽는 데는 늦은 나이란 없으니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으셨으면 좋겠다. 일 때문에 회사에서 만든 Sales Process란 책을 읽었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하도 오래 전에 읽은 것이라 읽었다는 기억도 잘 나지 않았다. 게다가 남의 책으로 읽었으니 말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더욱 분발해야겠다.

 

-         ITP Text No. 4 Sales Process 일반 / ING LIFE 영업교육부

 

저녁 때 퇴근할 때는 새로운 책을 읽을 것이다.

 

오늘 일요일까지 사무실에 출근했으니 일주일을 꼬박 일하고 있다.

주중에도 모처럼 만에 열심히 일해서 피곤했을 법하다. 어제 토요일에도 늦게 들어갔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신체적으로는 그다지 피로한지 모르겠다. 일요일 일하러 온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어디 놀러간다고 생각하고 나왔다. 정말 하고 싶은 글쓰기하고 놀러 온 것이 맞다.

 

어제 저녁에도 늦게 들어갔다.

늦은 저녁이었지만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어쩌면 음식이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맛있게 먹는 능력을 길러서 그런가. ㅎㅎ. 저녁을 먹고 TV앞에서 아이들을 기다렸다. 매주 토요일 일주일 동안 외운 영어 단어 테스트를 한다. 하루에 20개씩 외우라고 하는데 일주일치 120개를 다 테스트 한다. 120개중 100개 미만으로 맞을 때는 틀린 개수만큼 몽둥이로 맞는 것이다. 이 정도면 스파르타식인 셈인가.

 

예지에게 먼저 볼 거냐고 물으니 지난 번에도 먼저 보았다며 뺀다. 성준이는 다 못 외웠는지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한다. 그래서 누워서 TV를 보면 기다렸다. 그런데 졸음이 막 밀려온다. 조금 누워 있으려니 아내가 신호를 보낸다. 120개 단어를 두세번씩 읽으려니 시간이 많이 간다. 졸려서 그만 두고 싶었다. 그래도 아들 성준이가 다음다음 하는 소리에 계속했다. 동생 먼저하라고 했던 예지도 기다리기가 지루했는지 몇 개 남았냐며 보챈다. 성준이를 마치고 예지를 또 테스트 했다. 정말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아빠가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아닌가. 그래서 아내가 타주는 매실주스를 마시며 열심히 불러주었다. 다 마치니 12 다 되었다. 둘 다 합격 점수를 맞았다. 성준이는 지난 주 테스트 할 때는 무척 많이 틀려서 울기까지 했는데 이번에는 잘 보았다. 역시 노력을 하면 결과가 나오는가 보다.

 

오늘 아침 출근 준비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 아이들이 쓴 독후감을 읽어보았다.

성준이는 최근에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서울대보다 하버드를 겨냥하라란 책을 읽었는데 마침 영어공부에 관한 내용이 나와 있어서 책을 읽은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역시 책을 읽으면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다. 꾸준하게 책 읽고 단어 외우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해 나간다면 점점 더 실력이 늘어나겠지.

 

오늘도 즐겁게 보내다가 귀가해야지.

행복은 즐거운 마음에서 맛볼 수 있지 않은가.

 

2008. 4. 6.     09:28

 

 

나는야 워크할릭의 고서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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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전하다~! 독서일지

2008/04/05 08:52



복사 http://blog.naver.com/myinglife/70029649395








독서일지-0804

 

2008-04-05 ()     08:01~     날씨: 맑음

 

오늘은 토요일인데도 일찍 출근했다.

늘 타던 첫차는 타지 못하고 6시 27 마을버스를 탔는데 사무실엔 7시 41 도착했다. 아직 사무실엔 아무도 없다. 평일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하면서 살았지만 토요일에도 일찍 출근하였다. 일찍 출근해서일까 기분이 좋다. 이제 조금씩 워크할릭이 되어가려나 보다.

 

41일부터 망설이고 있던 방문영업을 하고 있다.

빌딩을 타고 길가의 가게에도 돌입방문하고 있다. 겨우 4일밖에 하지 않았지만 일하는 재미가 난다. 매일 모르는 사람을 만나며 인사를 나누는데 즐거움이 크다. 마음씨가 착한 사람도 만나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만나고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된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웃음을 주고 있다. 바쁘게 사느냐 제대로 웃을 틈도 없는 사람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것만도 덕을 쌓는 일이 아니겠는가. 즐겁다. 오늘도 토요일이지만 10부턴 활동을 나가보려고 한다.

 

<사무실을 나서기 전에 찰칵~!>



 

<활동을 마치고 찰칵~!>



 

 

이번 주에는 회사의 교육용 교제를 읽고 있다.

일 못한다고 지점장님이 기본으로 돌아가 공부를 하라는 의미에서 두어달 전에 내게 책을 권해주셨다. 가방에 넣어갔고는 다녔지만 외면하였던 책을 이번주 월요일부터 읽었다. 8년 전에 읽었던 책이라 그런지 책을 읽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아무 것도 모르는 양 읽을 수 있으니 오히려 기억이 없다는 게 유리한 듯도 싶다.

 

-         ITP Text No. 4 Sales Process 일반 / ING LIFE 영업교육부

 

중요하다 싶은 내용은 별도의 종이에 기록하면서 책을 읽으려니 속도가 무척 더디다. 128페이지짜리 책인데 아직 다 못 읽었다. 동생하고 퇴근할 때는 사당역까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간다. 그래서 책 읽는 시간도 줄어서 책 읽는 게 더 늦어졌다. 어제 퇴근 길에는 사당에서부터 성대역까지 아예 책을 읽지 못했다.

 

사당역에서 어떤 중년 신사분이 어깨띠를 두르고 있는 것을 보고 내게 말을 걸어오셨다. 왜 띠를 하고 다니냐고 여쭤보셔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런데 그 분께서 도를 공부하시는 분이었다. 그것도 아주 높은 진리를 깨달으신 분이었다. 요즘에는 점점 그런 분들이 많이 눈에 띄인다. 세상에 변호가 오긴 오려는 모양이다.

 

어깨띠를 하고 다니니까 가끔 이렇게 말을 걸어오시는 분이 있어 뜻하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된다. 이것만해도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 오늘 아침에도 맞은 편에 앉으신 신사분이 어깨띠를 가리키며 무엇이냐는 듯 손으로 물어보신다. 일어나서 명함을 한장 드렸더니 한참을 꼼꼼하게 읽어보신다. 다 읽으신 듯 하여, 신사분을 바라보며 한껏 웃어드렸다. 그러자 신사분이 최고라는 손모양을 지어보이신다. 나는 고개를 숙여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늘 아침 나는 말이 필요 없다는 것을 몸짓 손짓만으로도 대화가 된다는 것이 깊이 느꼈다. 재미있었다.

 

아무튼 하루 15분의 독서, 당신의 인생이 바뀝니다~!는 참 좋은 표어다.

갈수록 마음에 든다. 하루 15분이라도 책을 읽기 시작하여 독서습관을 기르게 되면 성공할 수도 있고, 행복하게 살수도 있을 것이다. 꾸준하게 차고 다녀야지.

 

이번 주엔 책 2권을 접수했다.

지난 주에 은행팀장님을 만났을 때 소개해주신 책을 주문했는데 월요일에 도착했고, RG 리뷰어 도서가 화요일에 도착했다. 아직 읽지는 못했다. 교재를 다 읽고나면 빨리 읽어야지.

 


잘되는 나


조엘 오스틴 지음, 정 성묵 옮김


두란노


The Life Plan


로버트 애슈턴 지음, 박 선영 옮김


비즈니스맵


 

 

, 엊그제는 밤에는 아랫층에서 새로 이사온 분이 반찬을 주시러 우리 집에 오셨다.

남원이 고향이신 젊은 분들이 이사를 오셨는데, 시골에서 깍두기.갓김치.파김치를 보내오셨다며 조금씩 갖고 올라오셨다. 막 퇴근하여 집으로 들어가는데 오셨던 모양이다. 그날 밤에 늦은 저녁을 먹으면 음식을 맛보았다. 맛이 참 좋았다. 이렇게 음식도 나눠먹을 수 있으니 앞으로 참으로 푸근한 마음이 느껴졌다. 몇 년 동안 잊고 살았던 인심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다. 앞으로 서로서로 나누면서 정다운 이웃으로 살아야겠다.

 

오늘 하루도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행복, 사랑, 미소를 전해야겠다.

참으로 행복하게 살아야지. 기쁘고 즐겁게

 

 

2008. 4. 5.     08:33

 

 

나는야 사랑이 많은 행복의 전도사 고서

김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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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린팅 - 삶의 속박에서 벗어나 진짜 부자가 되는 9가지 비밀
스티브 샌듀스키.론 카슨 지음, 한국FP협회.권오열 옮김 / 리베르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25 8시 5분 5 ~ 08년 3월 25 8시 27분 3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26 7시 42분 14 ~ 08년 3월 26 7시 58분 48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30 13시 42분 51 ~ 08년 3월 30 16시 46분 36

 

(블루 프린팅 Blueprinting / 스티브샌듀스키.론카슨 지음, 권 오열 옮김/리베르)

 

책을 읽는 마지막 부분에서 가슴이 벅차 올랐다.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 모른다면

인생계획(블루 프린팅)을 세워보길 바란다.

 

가만히 돌이켜 보면, 지난 10년의 내 인생은

깨달음의 삶이었다.

여러 가지 책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사랑, 명상, 인생목적, 비전, 사명 선언 등

많은 것을 깨달았다.

어떻게 그것들을 사람들을 사랑하고 돕는데 활용할까

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그저 하루 하루 열심히만 살고 있다면,

돈을 벌기 위해 밤낮없이 뛰고 있다면,

꿈과 목표가 없이 방황하고 있다면,

가족만이 최고라며 자신의 이웃에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면,

가슴에 사랑이 없다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당신 인생은 빛을 잃었다.

블루 프린팅을 통해 진짜 부자가 되는 9가지 비밀을  

배워야 할 때인 것이다.

 

당신의 인생을 블루 프린팅하라!

 

: 2008. 3. 20. (목) 20:37 (방배역) ~

: 2008. 3. 23. (일) 15:11 (사무실)

 

이 명박 대통령의 새로운 정부가 경제라는 기치를 앞세우고 힘찬 출발을 한지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 이상 현상으로 747 성장론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성장은 커녕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를 잡기도 어려운 형국에 처해 했다. 경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지만 빨리 성장이라는 허구논리를 버리고 물가를 안정시키며 차분하게 때를 기다려야만 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과거 기업활동 경력에 미혹되어 경제를 잘 살릴거라는 환상에 빠져서 도덕성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고 말았다. 이명박호가 정식으로 출발하기도 전에 인수위는 영어몰입교육이라는 땡감정책을 내놓으며 국민들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일의 선후도 모르는 아둔한 처사가 아니라 할 수 없다. 이명박호가 힘차게 출발하였으나 바다로 나아가지 못하고 산으로 올라가는 형국이다. 모든 것이 삐그덕거리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가? 그것은 바로 우리가 우매하였다는 증거다. 우리 모두는돈이면 다라는 황금만능주의에 빠져서 경제, 경제만 외치며 경제적 동물로 살아가고 있다. 실제 무현 정부 5년간 우리나라 경제는 탄탄하게 성장했다. 못된 언론들이 국민들을 현혹시켜 경제가 나빠졌다고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정말 나쁜 짓이다. 사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도 국민들의 체감경기가 나쁜 것은 양극화 현상이 더욱 깊어졌기 때문이다. 즉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하게 되었으며, 그럭저럭 살만 하던 사람들도 가난하게 된 때문이다. 이것은 바로 자유시장경제제도의 불합리성 때문인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구조가 부의 불평등한 분배가 이뤄지도록 취약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걸 신문들이 왜곡하고 편견을 심어준 것이다. 경제가 나빠졌다고 말이다.

 

그래서 경제가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기업가였던 자를 대통령을 뽑은 것이다. 경제를 어떻게 살리겠다는 방법론이 결여된 747 공약에 국민 모두가 속은 것이다. 체감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분배를 더욱 균형되게 하고 대기업에 쏠린 경제구조를 바로잡아야만 했거늘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한국 경제가 성장하면 자기 소득도 높아지려니 막연하게 생각하고 경제라는 깃발을 휘두르는 사람에게 표를 던진 것이다.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며 축재하고, 양심을 속이며, 사기까지 친 사람을 받아들인 것이다. 정말 씻을 수도 없는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이게 다 돈에 눈 멀은 국민들 탓이다. 빨리 의식을 고양시켜야만 한다. 그래야 제대로 생각하고 판단할 힘을 갖게 될 것이다.

 

지금 국민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처신해야 할 지도 모른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결코 정치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태생적으로 부도덕한 사람들이, 불건전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국민들을 제대로 이끌 수가 있겠는가. ~08:26 3/26 07:42~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바른 대통령관을 갖는 것이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은 일부 경제인들의 대변인에 지나지 않는다. 분명 대통령은 국민의 대변자이어야 하고 국민 모두를 생각하는 정치인이어야 한다. 그런데 극소수에 해당하는 경제인들의 대표인양 경제인들과 핫라인을 개설하고, 대체 세목을 검토하지도 않고 법인세만 낮추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지금이라도 경제대통령이라는 허울 뿐인 이름을 벗고 모든 국민을 섬기는 진정한 머슴으로 돌아와야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제 지상주의란 왜곡된 관념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전체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길러야만 한다.

 

행복 공식이라는 책에 의하면 사회적인 균형과 평등이라는 조건이 국민들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대통령이 국민의 대통령인 이상 모든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해야만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이번 기회에 부와 행복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차분히 생각해보아야만 할 것이리라.

 

부와 행복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할 것이라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다. 그런 막연한 생각에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더군다나 자유시장경제제도에서 돈이 최고라는 인식이 팽배해있으니 더욱 돈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부는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더 많다고 해도 행복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물질적인 부를 생각하면 그것을 얻을 수도 있다. 생각을 집중하면 원하는 조건이 나타나고 적절한 노력이 투여될 것이며, 따라서 소망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원한다고 생각했던 것을 얻었을 때 흔히 기대한 결과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말해서 만족감이 금새 사라지기도 하고, 바라는 것과 정반대 결과가 따르는 경우도 있다. (1834p/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만족할 수 있겠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단순히 과거와 비교해 본다면 극빈자나 아주 가난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우리는 더 이상 먹고 사는 문제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에 도달해 있다. 즉 객관적인 수준에서는 대부분이 잘 살고 있어 만족할만한 수준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남과 비교했을 때 느끼는 상대적 빈곤감에 불행해지는 것이다.

 

상대적 빈곤감과 불행

우리는 무엇이든 남과 비교하는 습성이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법이다. 가만히 있는 나에 비해 사촌이 부자가 되면 나는 상대적으로 가난하게 되니깐 말이다. 어쩌면 우리의 심리를 잘 드러내는 속담이 아닐 수 없다. 비교적 넉넉한 상황이지만 잘 사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면 내 상황이 초라해 보이고, 그 때문에 상대적 빈곤감을 느껴 불행하게 되는 것이다. ~ 07:58 3/30 13:42~

 

또 남과는 비교하지 않더라도 더 좋은 조건은 금방 익숙해져 버린다. 이것을 심리학 용어로는 적응이라고 한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매일 먹으면 그만 맛이 떨어지고 급기야 맛을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 인간이 오관으로 느끼는 모든 느낌이 다 그렇다. 보는 것도 그렇고, 듣는 것도 그렇다. 맛을 보고, 냄새를 맡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접촉도 그렇다.생각하는 것도 그렇다. 모든 것이 자주 반복되면 처음 느꼈을 때의 느낌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렇다는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그것을 경험하는 시기를 조절하면 매번 새로운 느낌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동일한 음식점엔 한달에 한번이나, 분기에 한번씩만 가는 것이다.

 

같은 느낌을 얻으려면 훨씬 강한 강도를 경험해야만 한다. 그래서 욕망은 점점 더 커지는 것이다. 약을 먹는데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양의 약을 먹어야만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것은 모두 비교하는 것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이렇다는 사실을 알면 우리는 바른 행동을 취할 수 있다. 더 크고, 더 많고, 더 맛있는 걸 찾는 것을 중단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생각의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상대적 빈곤감의 불행을 끝낼 수 있는 원리인 것이다. 더 큰 집에 살아도 기쁨이 얼마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사를 가지 않고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것이다. 더 큰 집을 사는데 들어가는 돈을 다른 유용한 곳에 쓸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정작 행복이 무엇일까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 물질적으로 풍족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그것이 곧 행복이라 착각하기도 하지요. 처음 집을 장만했을 때를 기억해 보세요. 이사한 뒤 길어야 한 달 정도 뿌듯할 뿐, 곧 더 큰 평수가 눈에 들어오지 않으셨나요? 집만 장만하면 다른 욕심 안 부리고 만족할 것 같았는데, 그 만족감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러면 그때 느낀 감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잠깐의 행복감일 뿐입니다. 행복이 욕망의 충족에서 오는 것이라 믿는다면, 진정한 행복을 얻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흔 아홉 섬 가진 사람이 한 섬 가진 사람의 것을 마저 뺏으려 한다라는 속담처럼, 욕심은 한이 없고 충족을 모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자신의 욕망이 어디에서 생겨난 것인지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 나와 남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선한 욕심인지, 아니면 스스로에 대한 결핍감과 자신감 없음을 상쇄하기 위해, 혹은 남보다 잘나 보이고 싶은 욕망에 휘둘려 성공의 이미지를 갖기 위한 조바심인지 알아차려야 합니다. 후자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는 있겠지만, 내면의 충만함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일시적 행복감은 느끼겠지만, 내면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최영아.주부 / 모 잡지에 기고된 글)

 

우리 선조들은 이런 원리를 오랜 경험 속에서 깨우쳤던 것이다. 사람은 내려다보고는 살아도 올려다 보고는 살지 못한다.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가 가랭이 찢어진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 이런 속담들엔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이것은 경험의 결과이므로 과학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비교를 끝내야만 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남들과 비교를 많이 한다고 한다.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더 비교하는 나쁜 습관을 버려야 한다. 자기 가진 것에 만족하면서 살아야만 행복할 수 있다. 자기도 더 갖고 싶다면,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며 불행해 할 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하여 얻으면 된다. , 그것이 꼭 필요한 것인지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남들이 있으니까 막연히 나도 더 갖고 싶다는 욕심에 끌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욕심에 끌려 지나치게 일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병들기 때문이다. 이것이 일과 건강의 관계이다.

 

경제적 문제와 고통

 

남과 비교하면서 경쟁적으로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가능한 생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돈을 벌어야만 한다. 성실하게 일해서 버는 돈을 가급적 적게 쓰면서 많이 저축하여 나중에 필요할 때에 써야만 한다. 오늘날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려면 꽤 많은 돈이 필요하다. 생활비, 교육비, 주택마련 자금, 노후 자금, 또 아이들 결혼 자금까지 상당히 많은 돈이 필요하다. 그런데 많은 돈을 벌기는 쉽지가 않다. 경쟁도 치열할 뿐만 아니라 일하는 기간도 짧아져서 충분하게 돈을 벌 수가 없다. 그래서 근검 절약하고 많이 저축, 투자를 해야만 한다. 그러지 못하면 돈에 쪼들리게 된다.

 

돈이 부족하거나 없을 때는 고통이 심하다. 의식주 해결에만도 많이 돈이 필요한데 돈이 없으면 생활을 할 수가 없다. 돈 없는 사람의 설움은 남들은 경험하지 못해 잘 모른다. 목숨까지 위태롭게 된다. 가난한 서민과 극빈자들은 정말 큰 고통 속에서 살아야만 한다. 이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는 사회가 보장을 해 주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다 함께 살아야만 사회라는 조직체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 본인은 성공 마인드를 배워 열심히 노력하여 가난을 극복해야만 한다. 마냥 사회에만 기대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자립심을 갖고 살 때만 자존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면 행복할 수가 없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열심히 일하고 많이 저축하여 평생을 돈 걱정하지 않고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 행복하지는 못하더라도 불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생계획에 따른 재무계획을 세워서 필요한 돈을 잘 마련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경제적인 문제는 소극적 행복의 요소다. 참으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돈을 떠나서 기쁨을 얻을 수 있어야만 한다. 인생을 참으로 행복하게 살려면 경제적인 차원이 아닌 의미, 보람, 가치의 세계로 넘어가야만 한다.  

 

흔히 미국은 성공의 기회가 열린 땅이라고 한다. 자본주의의 메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돈을 벌 수 있고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꿈의 나라였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상과 살펴본 것처럼 부는 행복의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 사람들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 그렇다면 부의 불평등만 가져오는 자유시장경제제도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과연 자본주의를 우리가 절대적으로 신봉하면서 살아야 하는가를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지혜로운 미국 사람들은 그들의 나아갈 바를 이곳 동양에서 찾고 있다. 돈이 결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과학이나 의학으로부터 인간과 건강의 문제에 관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 그 해답을 찾아 동양의 사상과 의술에 눈을 돌리고 있다. 미래의 나아갈 바가 오래 전부터 동양세계에 예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런 것을 우리는 이제 그들의 꽁무니를 쫓아가고 있다. 결국은 제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행복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얼마나 웃기는 노릇인가. 진정 소중하고 중요한 제 것 내팽개치고 쓸모 없다고 버리는 남의 것을 주워 담는 꼴이라니.

 

우리가 어떻게 살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남과 비교하거나 남의 것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아야만 하는 것이다. 과연 행복이 돈에 있는가. 경제적으로 잘 사는 것만이 인생에서 추구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반성해 보아야만 한다. 우리의 소중한 옛 것을 돌아보고 진정한 가치를 메겨 보아야 할 것이다.

 

오늘날 보험.재정.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보험은 단순하게 생명보험이니 연금보험이니 하는 개별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인생에 필요한 자금을 준비하는 종합 재무설계로 넘어갔다. 이런 종합 재무 설계 서비스에 금융.투자가 포함되는 것이다.  무작정 단기적으로 수익을 많이 올리는 단순 금융 서비스로는 고객의 인생에 필요한 자금을 제대로 마련해 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단순하게 부동산 투자니, 주식투자니 하는 서비스로는 고객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재무설계에 있어 미국에서는 진일보하고 있다. 단순하게 경제적인 문제만을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인생의 의미를 찾아주는 인생설계 차원으로 발전한 것이다. 인생의 목적과 비전을 심어주고 꿈과 목표를 갖고 살아가는 보람있는 인생설계를 하도록 도움을주는 것이다. 미국의 꽁무니를 무턱대고 쫓아가는 우리나라로서는 그들의 변화하는 모습에서 나아갈 바를 밝혀야만 할 것이다. 결국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인생의 문제로 귀결되고 있다.

 

과연 소중한 인생,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인생의 의미를 찾아서 여행을 떠나보자. 그리하여 미리 배우고 준비하여 참으로 가치있는 삶을 행복하게 살자.

 

(블루 프린팅 Blueprinting / 스티브샌듀스키.론카슨 지음, 권 오열 옮김/리베르)

 

 

<책 읽은 시간>

: 2008. 3. 20. (목) 20:37 (방배역) ~

: 2008. 3. 23. (일) 15:11 (사무실)

 

<책 읽은 계기>

동생이 이 책을 보고 있길래 나도 따라서 구입해 읽어보았다. 강남역 근처에서 강의를 들은 후 교보문고에 들려서 샀다. 참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 15:01 ~ 15:18 : 휴식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어떤 것에서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끼시고 계십니까?

 

누가 이렇게 묻는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아마 쉽게 답할 수가 없을 것이다. 어쩌면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의 

 

자녀들이 어떻게 살기를 바라십니까?

 

아마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할 것이다. 잘 먹고 잘살면 된다. 이 대답은 바로 우리 자신들의 대답이기도 할 것이다. 그저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일 것이다.

 

지금 행복하십니까? 라고 묻는다면 또 대답하기 힘들 것이다.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사람들도 선뜻 행복하다고 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생 뭐 별거 있습니까, 그냥 저냥 사는 것이지요. 라고 힘없이 대답할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답해주는 책이다. 부동산업에 종사하며 많은 돈을 벌고 잘 나가는 부자였던 주인공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주는 책이다.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책을 가운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주인공은 앤드류는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긴 여행 속에서 고통을 경험하고 인생의 행복은 부에 있지 않고 가치 있는 삶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는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비록 수입이 무척 많은 미국 부자의 이야기지만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미 한국의 부자들도 그에 못지 않은 수입을 올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미국은 평균 소득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돈 문제를 넘어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매슬로의 욕구 5단계설에 따르면 하위 욕구가 충족되어야 상위 욕구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를 충족하는 필요한 경제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인생의 의미나 보람과 같은 높은 차원의 욕구로 나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과거에 비교하거나 절대적인 수준에서 평가해본다면 이제 우리는 먹고 사는 문제에서는 벗어났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더 나은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의 욕구는 타고난 것이며 욕구를 강도와 중요성에 따라 5단계로 분 류한 아브라함 매슬로(Abraham H. Maslow)의 이론이다. 하위단계에서 상위단계로 계층적으로 배열되어 하위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그 다음 단계의 욕구가 발생한다. 욕구는 행동을 일으키는 동기요인이며, 인간의 욕구는 낮은 단계에서부터 그 충족도에 따라 높은 단계로 성장해 간다. 이것이 욕구5단계설이다.

1
단계 욕구는 생리적 욕구 (인간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의
··주에 관한 욕구를 말한다. 예를 들어 편안하게 잠을 자고 배불리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가 여기에 속한다.) 로 먹고, 자는 등 최하위 단계의 욕구이다.

2
단계 욕구는 안전에 대한 욕구로 추위
·질병·위험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욕구이다. 3단계 욕구는 애정과 소속에 대한 욕구로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애정을 주고받는 욕구이다. 4단계 욕구는 자기존중의 욕구로 소속단체의 구성원으로 명예나 권력을 누리려는 욕구이다. 5단계 욕구는 자아실현의 욕구로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해 자기가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하려는 최고수준의 욕구이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정신적 성장.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남들이 거쳐가는 과정을 꽁무니를 쫓아가면서 그대로 답습할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생각하여 지금부터 바로 행복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나가야만 할 것이다.

 

나는 그 동안 재정 상담을 하면서 인생의 목적과 같은 가치 있는 삶을 강조해왔다. 정말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부, 건강, 사랑을 충족해야만 하며, 인생을 설계하는데 있어서도 돈 문제만이 아니라 이런 것을 병행해야만 한다고 강조를 했다. 동생과 오래 같이 일하면서 이점을 많이 강조해 왔다. 하지만 동생은 내 주장을 잘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이다. 그저 재무적인 것만 상담해주면 된다고 생각을 했던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의 주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사실 내가 ING생명에서 일하게 된 경위는 남다르다. 단순하게 돈을 더 많이 벌고자 이 일을 택한 것이 아니다. 사업을 하다가 IMF 때 실패하게 되었는데, 그 때 고통 속에서 번민을 하다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랑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ING생명에 몸담게 되었던 것이다. 이곳에서 일하면서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하고, 훌륭한 분들을 만나 명상과 수련을 배우고, 스스로 마음 공부를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참 행복의 원리를 밝힐 수 있었다. 나는 사람들이 참으로 행복하게 살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 인생의 의미와 보람을 이야기하게 된다. 그래서 올해부턴 행복, , 건강, 사랑, 독서에 대한 상담을 하고 세미나를 해야겠다 싶어서 강좌를 마련했다. 그런데 사람들이게 이를 전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 돈 버는 일에만 매달려 있지 깊은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사명감을 갖고 꾸준하게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을 살도록 인생설계를 도와주는 일을 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내가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찾은 해답은 의외로 너무나 간단했다. 덧글로 첨부를 했으니 참조해보시길 바란다.

 

책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되는가. 우리의 주인공은 인생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영적인 스승과 함께 험한 산을 등반하다가 그만 스승을 잃고 만다. 그로 인해 고통의 나날을 보내다가 다시 등산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스승의 남겨주었던 가르침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한번 살펴볼까?

 

1. 사랑의 살아있는 화신이 되어라. 2. 핵심 가치에 충실하라. 3. 목적에 이끌리는 삶을 살아라. 4. 목표를 통해 도전의지를 불태워라. 5. 관계를 소중히 하라. 6. 건강을 중시하라. 7. 물질적 자산을 현명하게 이용하라. 8. 세상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9. 현명한 조언자에게 마음을 열어라.

 

어떤가, 당신은 이런 삶을 살고 있는가? 왜 이런 삶이 필요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라. 진정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맨 마지만 배움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해 본다. <9. 현명한 조언자에게 마음을 열어라> 너희를 경제적인 자유의 길로 인도해 줄 수 있는 재무 설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인 헬스 트레이너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라.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로 너희를 감동시키는 교사들이나 코치 또는 특정 분야 전문가들의 충고를 환영하라. 주인공은 건강에 관해 상담하기 위해 의사 그레이엄 박사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레이엄 박사는 몸에 관한 부분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상담을 해 준다. 그는 개인 헬스 트레이너인 타마라를 만나 운동에 관해 상담을 받지만 영적인 대화를 더 많이 나눈다. 그리고 재무 전문가 행크를 만나서 인생설계에 따른 재무 상담을 받는다. 사실 제대로 된 인생설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야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 형제를 만나면 한번에 모든 것이 해결된다. 왜냐하면 나는 벌써 오래 전부터 명상을 해 왔으며, 건강 공부를 해왔고 아주 뛰어난 건강 전문가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재무상담에 있어서도 제대로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일찍이 이 책의 주인공이 부딪혔던 문제를 해결해오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정말 우리 형제를 만나면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보다 더 심도 깊은 조언과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발 앞선 재무설계에 대한 훌륭한 비전을 제시하는 책이다.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이런 종합재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할 것이다. 한번에 모든 상담을 받고 싶으시다면 http://www.myinglife.co.kr -> [상담, 세미나, 공개강좌]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이 책에는 여러 가지 불행의 원인이나 행복의 원리가 막연하게 언급되어 있다. 그 동안 내가 연구한 행복의 원리에 모두 포섭되는 것들이다. 정말 하루 빨리 행복에 관한 책을 완성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 성공의 사다리를 한 계단씩 오를 때마다 증가되던 행복감도 언제부터인가 차츰 체감되기 시작했다. (21p)

 

- 나도 어른이 되어서는 아버지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 되었다. 술만 빼면 지금의 내 모습은 일에 휘둘리고 돈에 목숨 걸고 정서적으로 메마른, 영락없는 예전 내 아버지의 판박이였다. (21p)

 

- 그러나 탐욕이 인간에게 접근해오는 방식은 참으로 교활했다. .. 수입이 증가하는 만큼 더 많은 수입에 대한 욕심도 따라서 커졌다. (35p)

 

- 나는 삶의 주요 목표, 즉 돈을 많이 번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그러나 인생의 많은 것들이 그렇듯 흔히 겉모습은 기만적일 수 있다. (52~53p)

 

- (중략)

 

- 내 영혼의 동반자 샌드라,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아빠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자식 켈리와 케빈, 미안하다. 그 오랜 시간동안 아빠가 어리석게 살아와서 미안하다. 하지만 이제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과거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법이란다. 우리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현재와 미래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바로 이 아빠가 하려는 것이다. 나는 지난 43년 동안 성장한 것보다 지난 2년 동안 더 많이 성장했다. 깨달음이 더딘 사람들이 있지. 아빠도 그 중 한 사람이다. 하지만 아빠는 드디어 깨달았다. 삶은 우리 각자에게 긴 여행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사는 법을 배우고, 삶을 지각하는 법을 배우며, 죽는 법을 배우지. 내 여행이 너희들의 여행과 똑같지는 않지만 인생의 여정에서 배우는 교훈은 보편적이란다. 이 교훈들은 우리 모두가 삶에서 추구하는 진정한 부의 길로 우리를 인도해주지. 그리고 진정한 부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고 죽음도 앗아갈 수 없는 것이다. (235p)

 

죽음에서 돌아온 주인공이 아내와 아이들에게 하는 고백은 참으로 아름답다 할 수 있다. 그는 위에서 언급한 9가지 비밀을 털어놓았던 것이다. 인생은 다르지만 배우는 교훈은 보편적이라고 했다. 9가지 교훈은 우리가 깨달아야할 진정한 부에 이르는 교훈인 것이다. 어떤가, 이제 우리 삶의 방향이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진정한 행복을 원하시는 사람들은 이 책에서의 주인공과 같이 꼭 인생 상담을 받아보아야만 할 것이다.

 

Ill be with you!

 

2008. 3. 30. 16:40

 

 

영혼의 울림이 있는 행복과 사랑의 전도사 고서

김 선욱

 

 

덧글)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까?

 

어떻게 해야 참으로 행복하게 살까?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게 살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지금은 행복하더라도, 미래에는 행복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가령,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 지금, 너무나 행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더 이상 사랑하기 않게 되거나, 갑자기 배신을 하거나 한다면, 나는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습니다. 또 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게 되면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또 지금은 건강하지만, 장래 어느 순간에 큰 질병에 걸려서 고생을 하게 된다면, 과연 행복할 수가 있을까요?  암이라도 걸려서 대수술을 받거나 몇 개월 내에 죽을지도 모른다면 너무나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행복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큰 불행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미래에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데도 현재의 욕망에만 젖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큰일이 닥쳐서야 허둥지둥 당황해 하며 큰 불행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만약이라는 사태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입니다.

만일 내일 죽게 된다면, 만일 갑자기 큰 병에 걸리면 어떻게 될까 하고 깊이 생각해 본다면, 오늘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으시다고요? 그럼 차분하게 다음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행복한 삶이란] -> [행복은] -> [정말 행복하십니까?] (http://www.myinglife.co.kr)

위의정말 행복하십니까라는 글은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이 그림이 잘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면 [정말 행복하십니까?] 라는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인생이라는  수레바퀴는  사랑,   건강,

재정안정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  오래

굴러갈 수 있습니다.    80, 90세 혹은 그 이상

굴러가야 하기  때문에  세 가지  튼튼한 살이

필요한 것입니다.          자신 있으십니까?

 

지금 행복하신 분이라도 오랫동안 (평생) 행복하기 위해서는 꼭 3 가지를 조화롭게 갖춰나가셔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오래 행복을 유지해 나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잠깐 동안은 꼭 세 가지를 다 갖추지 못했더라도 그럭저럭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60, 80 나아가 90까지 행복하게 사시려면 부부가 서로 사랑해야 하며, 건강하게 늙어가야 하며, 돈에 쪼들리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준비가 지금 되어 있으신가요?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시면 나중에는 더욱 힘들어질 것입니다. 꼭 세계 최고의 인생 상담 전문가, 선욱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우리가 물질적인 부를 생각하면 그것을 얻을 수도 있다. 생각을 집중하면 원하는 조건이 나타나고 적절한 노력이 투여될 것이며, 따라서 소망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원한다고 생각했던 것을 얻었을 때 흔히 기대한 결과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말해서 만족감이 금새 사라지기도 하고, 바라는 것과 정반대 결과가 따르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올바른 진행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가 정말로 바라는 것을 얻으려면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당신과 내가 바라고 우리 모두가 바라고 찾는 것은 행복조화이다. 진실로 행복하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전부를 가진 셈이다. 자신이 행복하면 타인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1834p/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어떻게 해야 진정 행복할 수가 있을까?

 

모든 사람이 바라는, 최고의 성장과 완벽한 자기 계발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는 건강, , 사랑이다. 누구라도 건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다. 몸이 고통스럽다면 누구라도 행복할 리 없다. 부가 꼭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다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적당한 만큼은 있어야 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적당한 것이 어떤 이에게는 절대적으로 고통스러울 정도로 부족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연이 우리에게 그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 넘쳐날 정도로 풍성하게 베풀어주는 만큼, 어떤 한계나 결핍이 있다면 그것은 순전히 인위적인 분배방식에 따른 결과일 뿐이다.

 

사랑이 행복의 세번째, 아니 어쩌면 첫번째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은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건강 . . 사랑, 이 모두를 가진 사람은 행복이라는 잔에 더 넣을 것이 없겠다. (126p/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어떻게 해야 참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면 신체는 당연히 따라서 늙는다. 하지만 자신이 아직 젊다고 생각한다면 신체는 여전히 젊음을 유지한다. 자신의 나이에 대해 느끼는 모든 감정과 생각은 자신의 신체에 그대로 반영된다.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하자. 늘 젊게 생각하고 젊게 산다면 노화에 대항하는 전쟁은 반은 이긴 셈이나 다름없다. (272p)

 

나이에 관계없이 젊게 느끼는 것은 젊음을 유지하는 중요한 비결이다. 습관적인 생각과 느낌은 신체에 그대로 드러난다. 자신이 여전히 젊다는 확신만큼 자신을 젊어보이게 하는 것은 세상에 없다. 밝고 활기차고 낙관적인 마음은 노화를 방해하는 훌륭한 지원군이다. 희망, , 이상은 모두 젊음에 속하는 특징이다. (273p)

 

한편, 독단적이고 권위적인 성격 역시 딱딱하고 강박적인 사고 탓에 노화를 일찍 불러온다.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또한 노화를 촉진시키기는 마찬가지이다. 세상을 어둡고 추하게 봄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잃어버린 탓이다. 조기 노화를 가져오는 또 다른 이유로 성장을 위한 변화를 스스로 멈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수많은 중년 남녀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 결과 겨우 마흔이나 쉰 살에 정신적 성장이 멈춰버린다. (273p)

 

때로는 부귀영화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많은 부자들이 자신의 재산을 통해 즐거움을 얻기보다는 언제 다시 잃을지도 모른다며 전전긍긍 두려움에 떤다. 그 어떤 것이든 부정적인 생각은 하나같이 삶을 단축시킨다. 나이를 비관하고 남들을 시기하며 제 욕심만 부린다면 세상 그 무엇도 노화를 막을 수 없다. 젊음의 적들을 내쫓지 않는 한 결코 젊음을 유지할 수 없다.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삶을 창조한다. 반면, 판에 박힌 낡은 생각은 정신의 성장을 가로막고 노화를 촉진한다. (279p)

 

언제나 을 추구하며 행복하게 산다면 노화가 감히 침범할 수 없다. 꿈이 젊음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쇠와 불완전함과 질병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결코 건강할 수 없다.

 

노쇠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처방전은 바로 사랑이다. 일에 대한 사랑, 동료에 대한 사랑, 세상에 대한 사랑 등 모든 종류의 사랑은 늙음을 내쫓고 젊음을 부른다.

 

사람을 새로이 거듭나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우리 안에 숨어있던 고귀한 감정과 예민한 감각을 눈뜨게 한다. 조화, 평화, 평온은 젊음을 유지하는 필수요건인 반면, 부조화는 노화를 재촉하는 사악한 촉진제이다. 불멸의 진리를 묵상함으로써 이상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자. 명상은 두려움, 불확실성, 걱정을 없애준다. (281p/성공으로 가는 생각법칙)

 

어떻게 하면 부자로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대다수 사람들과 다른 5%에 속해야만 한다. 그래야 평생 부자로 살 수가 있다.

 

만일 어떤 이가 당신은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아마도 아니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거의 모든 이는 누구나 자기가 비범한 개인이라고 느낀다. , 남들과는 다르다고 느낀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남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다.

 

과거 몇 년 동안에 당신은 평범이라는 말을 아마도 많이 읽고, 들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우리에게 다르게 되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라고, 우리다운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왜 그런지 알고 있는가? 나는 왜 당신이 다른 모든 이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기 전에 철저히 반성하는 것이 현명한지 말해 주고 싶다.

 

인류의 역사 초기부터 사람은 두 그룹으로 나눌 수가 있다. 한 그룹은 대다수이다. 그것은 어떤 사회이건 간에 약 9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두 그룹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말이다. 대다수의 추종자들과 극소수의 지도자들이다. 분명히 95%에 속한 사람들은 인생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똑 같은 잘못을 계속 범하고 항상 궁지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25살 때부터 돈벌이를 시작하는 모든 젊은이들은 40년 후, 그들의 나이가 65살이 될 무렵이 되면 그들 중 오직 5%만이 경제적인 독립을 누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머지는 그렇지 못하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인생 속에서 돈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40년간 부지런히 근무하여 나이가 65살이 될 무렵이 되면 경제적인 독립을 누릴 수가 있다. 그러나 오직 5%만이 늦기 전에 벌어서 저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결국 나머지 사람들은 이렇게 후회하게 될 것이다. 나도 그럴걸.

 

그럼 한번 물어보자. 왜 그들은 못 했는가? 학교를 나온 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을 개발하기 위해서 배우기를 계속하고 있는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것은 약 5%밖에 안 되니까! 실제로 어느 잘 알려진 교육자는 한 때 95%의 사람들에 관한 한, 값진 지식의 보고인 위대한 책들을 다 들판으로 내어다가 불살라 버린다 해도 그들은 절대로 아쉬워하지 않고, 오직 5%의 사람들만 아쉬워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95%의 사람들이 지식을 얻는 것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럭저럭 지낸다. 그들은 군중처럼 행동하고, 군중처럼 생각하고, 똑 같은 것들을 반복한다. 그들은 이것이 안전한 길이라고 느낀다. 문제는 군중이 모두 잘못이라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군중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결국 어디에도 도착하지 못한다. 만일 당신이 어떤 이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훌륭한 생각이다. 그렇다면 그 어떤 이가 따를 만한 가치가 있는 자인지 확인하라. 당신의 이웃에 있는 친구들은 그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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