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 이승엽 선수에게는ㅠㅠ; 뭔가 자꾸 울먹하게 된다. 주책스럽게도ㅠㅠ; Duvel 잔에 기네스를 마신다. 흑맥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더블린에서 마셨던 기네스가 가끔 생각난다. 울적한 여행 중 위로가 되었던ㅠㅠ;틈틈이 읽는 책은 ‘몸을 긋는 소녀‘길리언 플린의 데뷔작이라는데, 오! 재밌다!@_@;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두근두근♡
인간이 무섭다 ㅜㅜ; 전편 <인어의 노래>와는 달리 진범을 처음부터 드러내는데 끝까지 두근두근하며 읽는다. <인어의 노래>에서는 캐롤의 오빠였던 마이클이 여기서는 동생으로 바뀌어서 당황스럽고, 뭔가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몰입을 방해하지만, 만족스러운 책읽기.
를 읽으며, 다저스의 경기도 흘낏거리며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한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요일 오전. 우리 - 누구 맘대로 우리냐^^;;;- 이유경 작가님의 두번째 책을 사놓고서는 읽고 있던 책을 마무리하느라 이제야 펼친다. 일요일 오전의 소중한 시간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 잘 읽겠습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해요. 다락방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