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무섭다 ㅜㅜ; 전편 <인어의 노래>와는 달리 진범을 처음부터 드러내는데 끝까지 두근두근하며 읽는다. <인어의 노래>에서는 캐롤의 오빠였던 마이클이 여기서는 동생으로 바뀌어서 당황스럽고, 뭔가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몰입을 방해하지만, 만족스러운 책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