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신간소개를 읽고 구매한 책. 처음 몇 페이지 넘겨보기를 반복하고 꽂아두었었다. 띠지만 봐도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슬플 것 같아서라기보다) 읽을 용기를 못 냈다. 8년 지나고 요즘 새로이 조명되는지 알라딘 님들 격려 덕분에 읽게 되었다.









너무나 너무나 괴롭다ㅠㅠ

1권을 마쳤는데 2권을 읽기가 두렵다. 제발 그만 둬. 그를 내버려 둬. 아니 제발 제발 제발 그를 도와줘. 그의 곁에 있어달라고 ㅠㅠ 이러면서 밤마다 폭풍 오열 ㅠㅠ

그러면서도 책이 끝나는 게 두려운 이 혼란스러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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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 캐롤 오츠의 책. 사람이 무섭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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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했는데 이제 읽었네요. 뭐하는 사람인지-_-
내가 좋아하는, 음식과 역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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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4-05-28 2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12년 정도 묵힌 거면 양호한거 아닌가요?🙄 저는 더 오래 묵힌것도 많은데요...ㅠㅠ

moonnight 2024-05-29 05:37   좋아요 1 | URL
망고님^^ 위로 감사드립니당ㅎㅎ 저도 더 묵힌 것도 당연히-_- 많고 심지어 비닐 안 뜯은 것도 있어용 호호^^ 중고서점에서도 안 받아주는 이 책을 영원히 껴안고 살아야겠어욤^^
 

약간 겉도는 성격의 선생님과 학생이 요리를 함께하며 우정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밀을 간직한 소년 하루미와 키 180cn(두둥) 역시나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미즈하라 선생님 그리고 따스하고 소중한 친구들 모두의 성장기이기도 한 예쁜 이야기.
제목의 의미는 마지막 권에서 알게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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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 작가의 글. 음식과 사람에 대한 그리운 이야기들. 나도 문득문득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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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24-05-20 12: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석규 김서형 주연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엊그제 틀어놓고 결국 소맥 한잔 걸쳤던 기억이 나게 하는 페이퍼네요. ㅎㅎ^^
제가 참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한데 박찬일 님은 이렇게저렇게 소개글로는 다소간 접한 것 같은데 실제로 접한 적은 없네요. 이런 경우에는 이상하여라, 끝까지 접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아다리.... 아, 아니 이 작가와 불현듯 접속이 될 경우 꼭 챙겨 읽어 보겠습니다. ;)

moonnight 2024-05-20 18:53   좋아요 0 | URL
박찬일 셰프님(작가님) 글 좋아해요. 진솔하고 따뜻한 분으로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