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흩어진 책들을 모으기 귀찮아서 열린책들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는데 다른 여러분들이 올리신 사진들을 보니 나도 좋아하는 '열린책들'을 모아보고 싶어졌다. +_+;;;;

 

미셸 우엘벡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인데 당연히 열린책들에서 계속 나오는 줄 알고 있었더니 요즘은 문학동네에서 나오고 있구나;;;

 

 

 

조카가 한때 열광했던 레고키마 아이들과 함께^^

 

 

 

 

 

이제는 더이상 나오지 않아 서운한 심농 열아홉권

 

 

 

 

책도장의 느낌을 주는 독특한 로고도 마음에 들고 열린책들 특유의 빡빡한 편집을 좋아하며 세계문학 전집을 포함해서 하드커버의 아름다운 외관 역시 아주아주 사랑하고 있다. 열린책들이 있어서 삶이 더 행복해졌다.

 

 

창립 삼십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들 많이 소개해 주시길 기대하며 독자이자 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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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02-18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문나잇님 열린책들 엄청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그리스로마신화사전] 있는데.. ㅎㅎ
맨 밑에 사진의 [부모와 다른 아이들 1,2]권 보니 탐나네요. 계속 눈독만 들이고 있었거든요. 위의 사진들중에서 세계 문학 좌르륵 꽂힌것도 아름다워요. 흑 ㅠㅠ

moonnight 2016-02-18 17:10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짐작하시겠지만, 그리스로마신화사전은 다락방님 페이퍼읽고 현혹되어서 샀지요. 다른 많은 책들처럼. 호호^^
저는 문학전집을 좋아해서 다 모으고 싶은 욕망이 있어요(다 읽는다가 아니ㅠㅠ;) 공간의 제약이 눈물나요ㅠㅠ;;;;

한수철 2016-02-18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열린책들은 달밤 님에게 상품권이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ㅎㅎㅎ저의 경운, 볼라뇨, 도스토옙스키, 부코우스키의 책만 있네요.

moonnight 2016-02-19 07:11   좋아요 0 | URL
한수철님과 왠지 잘 어울리는 소장작가님들이로군요^^ 앗 감사합니당. 상품권 대신 심농시리즈 계속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호호^^

시이소오 2016-02-18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완전 부러워요 ^^

moonnight 2016-02-19 07:1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시이소오님^^

책읽는나무 2016-02-18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장 탐나는 열린책들이어요!
조카들이 만든 레고키마가 지켜주고 있기도 하구요^^
민음사 문학전집을 일렬로 세우리라!! 수집중이다가 언제부턴가 열린책들 세계문학도 줄 세워야하나?고민되던데~~문나잇님 서재 보니까 줄 세워야겠네요^^

moonnight 2016-02-19 17:32   좋아요 0 | URL
책읽는나무님^^ 맞아요. 누가 훔쳐가지 못하도록 레고키마가 늠름히 지키고 있는 열린책들입니다. 책읽는나무님네 열린책들 세계문학 보여주세요. 기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