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왔어요.@_@;;
요즘 아주 머리아픈 일들이 있어서 끙끙 앓다가 휴가를 내고 왔습니다. 해결될 수는 없는 일이란 건 알고 있으면서도 맘편히 떨쳐버릴 수도 없는 이 소심함-_-;
어쨌든 일 안 하니 좋네요ㅎㅎ(소심하면서도 단순-_-)
운전하는 거 안 좋아하면서도 꾸역꾸역 차 몰고 와서 대형트럭아저씨한테 엄청난 클랙슨 세 방 맞고ㅠㅠ(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ㅠㅠ;)
케이블카도 타고 동피랑 언덕에도 가고 거제도해안도로도 달려보고 외도도 가보고, 하여간에 싸돌아다니다가 헐레벌떡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여행지에서는 해지기 전 귀가-_-;)
지금은 좋아하는 맥주 한 캔(필스너 우르켈 맛있어요♡) 따놓고 수비의 기술(우왕 재미있어요♡)을 읽으며 야구중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ㅠㅠ 한국시리즈도 월드시리즈도 다 끝났지만(둘다 응원하던팀이 다 졌..ㅠㅠ 1:4 ㅠㅠ;;;) 아직 슈퍼시리즈(-_-)랑 프리미어 12 가 남았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