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3권 중 한 권을 읽었다. @_@;;; <죄와 벌> 때도 그랬는데 길고 헷갈리는 러시아 사람들의 이름에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나니(로마사람들 이름도 극복했다며 투지를 불태움ㅎㅎ) 이야기의 힘에 푹 빠지게 되는구나. 역시 도스또예프스끼@_@;;;;; 자, 이어서 두번째 권을 읽어야겠다. 이름 잊어버릴라-_-; 첫부분에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애칭, 관계 등이 정리되어 있어서 어찌나 도움이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