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하게 느껴진다. 밉상이었는데-_-; 작가는 클레오파트라를 대놓고 싫어하는데(외모 묘사부터. 딱할 정도로 못 생겼다는 둥ㅎㅎ;;;) 안토니우스는 그녀에게 매달리며 당신을 미친 듯이 사랑하는데 당신은 나를 전혀 사랑하지 않아! 이러면서 펑펑 운다..-_-;;;;;
알코올중독으로 기억에 구멍이 생기는(혹은 클레오파트라의 계략으로 그렇게 믿도록 강요당하는) 대목에서는 남일 같지 않아서-_- 더 불쌍ㅠㅠ;;
눈물 닦고-_-
안토니우스의 로마인 아내이자 옥타비아누스의 누나인 옥타비아는 아름답고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여인으로 나오는데 그 집 육아실에 복닥거리는 아이들이 하도 많아서 이름과 나이, 특징별로 정리해보기도.
대장정의 마지막 권을 시작하려 한다. 첫 권으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마지막이라니 뭔가 서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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