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파수꾼 범우 사르비아 총서 636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방곤 옮김 / 범우사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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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의 살 떨리는 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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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 자본주의 - 성숙과 퇴행, 기로에 놓인 한국경제
우석훈 지음 / 레디앙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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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간 불황, 다음 정권에서 이길 확률 0%....참담하고 암담하다. 하지만 허왕된 꿈을 먹고 사느니, 현실을 마주보고 직시하면서 무엇이라도 행동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석훈 박사님 책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은 좋은 글이다. 사람의 몸을 움직이는 글은, 더 좋은 글이다. 자기의 몸이라도 움직이게 하는 글은. 그만은 못해도 의미있는 글이다. 내가 독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는 이번의 글들은, 최소한 나의 몸만큼은 움직이게 만든 정도의 의미있는 글이다. 그래서 아주 나쁜 글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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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스타일이다 - 책읽기에서 글쓰기까지 나를 발견하는 시간
장석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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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상처받은 용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글을 쓰지는 마라. 칭찬받기 위해서도 쓰지 마라. 오직 피 흘리기 위해 써라. 자신의 치부, 결점, 상처, 결코 드러내고 싶지 않은 이야기...자기에게 치명적인 바로 그것을 써라. 당신이 모르는 당신을 드러내보도록 하라. 무의식 속에 웅크리고 있는 자아, 당신의 내면 깊은 곳에 숨은 `상처받은 용`을 바깥으로 끌어내라. 밖으로 나온 그 짐승은 용틀임하며 크게 분노해 당신을 할퀴려 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고 아플지도 모른다. 하진만 상처받은 용을 세상 밖으로 드러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내면을 응시할 수 있으며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
1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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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솜씨 가계부 - 더 현명하게, 더 행복하게
솜씨연구소 엮음 / 솜씨컴퍼니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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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를 많이하세요. 단순하게 쓰세요.과시형 지출을 줄이세요 등 가계부를 쓰는 단순한 원리와 테크닉에 감동-* 작심 삼일이라고 매해 수년 간 실패해 왔던 가계부 작성의 로망이 나에게 현실로 달성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 여기 이곳에 이걸 쓰는 이유는 일종의 약속이며 공표다.

`돈의흐름이 보이면 삶의 방향이 보인다.`라는 문구가 맘에 와 닿는다.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이 곧 진로교육이라고 알고있는데 그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 같다.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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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11-04 21: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계부 표지를 컬러링북처럼 써도 되겠어요. ^^

:Dora 2015-11-12 11:57   좋아요 0 | URL
아이디어 굿~ 한 번 해봤는데 미끌거려서 잘 안되네요 ㅎ
 
혼자 편지 쓰는 시간 -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배달된 손으로 쓴 편지
니나 상코비치 지음, 박유신 옮김 / 북인더갭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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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요♥ + 북인더갭♥@@
누구에게 편지를 쓸까?....다섯명의 친구를 떠올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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