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음장 98쪽.. 안도현 시인이시여, 그렇다면 읽지 않는 책은 어찌하신단 말인가요? 그대로 집에 두지는 않을 테지요. 그렇다면 저에게로 착불로 보내주시면 안될깝쇼? 행복한 마음으로 팀독하겠나이다.ㅋㅋㅋㅋㅋ 마치 내 생각들로 채워져 있는 듯 읽는 내내 살 떨림. 세상엔 비슷한 부류로 묶이는 자들이 있었으니.... 이 책이야말로 나의 현재 고민을 해결해줄 실마리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