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신앙 - 개정판
프랑수아 바리용 지음, 심민화 옮김 / 생활성서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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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죽음이 그분이 내어 주신 생명이라고 할 때, 그것은 삶 자체인 것이다. 존재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이며 삶이란 그것을 내어줄 때에만 진정한 삶이기 때문이다. 343p

사랑을 벗어나서는 자유란 없다. 자유와 사랑은 똑같은 것이다.106p

신적인 삶, 영원한 삶, 신화는 미래의 삶만이 아니다. 그것은 벌써 현재 안에 있다. 우리는 인간화하는 각각의 결정들에서 하느님이 사시는 방식으로 살고 하늘 나라에 간다. 83p

 


대출하여 읽었었는데 본당에 생활성서사 수녀님들이 오셨을 때 바로 구입했다. 단어 하나나, 문장 한 줄 한 줄이 깊은 울림을 준다. 즉 신부님의 오래된 묵상에서 나온 글임을 알 수 있다.
히브리어로 계획과 결정은 같은 단어라고....그분은 우리의 결정들 안에, 우리의 자유 속에 현존하신답니다.
영적독서로 최고의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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