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다.... 더워지는데. 그래도 밑줄 한 줄은 그어야지... 가을에 여름을 읽었다면 카뮈스럽게 될 수 있었을까?
저마다의 인간 속에는 파괴의 본능도 창조의 본능도 아닌 깊은 하나의 본능이 있다. 그저 아무 것과도 닮지 않고 싶어하는 본능 그것 말이다 10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