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기억한다 -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들
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음, 제효영 옮김, 김현수 감수 / 을유문화사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트라우마 에 몰입되다. 내 몸엔 어떤 기억들이 담겨져 왔을까.... 겨울호랑이님을 통해 연을 맺을 뻔한 책이 이제사 내 손에. 신의입자를 다 읽어내긴 무리였는지 두통이 ㅠㅠ 생소한 물리학 양자역학은 이제 편독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건가. 그래도 욕심은 안 생기니 다행이다. 이 책도 신...에 만만치 않게 좋은 책이다. 나는 나의 직관을 믿는다.


고백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차례 눈물을 훔쳤다. 나 자신의 개인적 트라우마를 건드릴 뿐 아니라 세월호, 위안부 등 지금 당면한 우리들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다가서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5p

- 감수 및 추천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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