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나 무직, 니트족, 프리랜서 등만 할 수 있는 일요일 새벽(밤) 일기쓰기. ㅋㅋㅋㅋㅋㅋ 니트족 책을 읽다말고 기본소득을 떠올리면서 기본소득을 받는다면 불안감이나 죄책감, 자괴감, 좌절감, 열패감 등등 전혀없이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이 뭐가 있을까 떠올려 보았다.

 

블로그에 글쓰기, 피아노 연습, 우클렐라 배우기, 장구 배우기(풍물), 종일 도서관에서 책읽기, 친구들과 수다떨기, 도자기 페인팅, 배낭 여행, 카페에서 컬러링북 색칠하기, 자원봉사(입양원이나 보육원) , 뜨개질, 책장 책 전부꺼내 닦고 정리하기, 옛 사진 정리하기, 소식 끊긴 친구에게 전화해보기, 친구들에게 손편지 쓰기, 모든 김치 담기, 고추장 된장 담그기, 매일 시위 참여하기, 매일 미사 가기, 독서토론 동아리 10개이상 참여하기, 하루 2편이상 영화보기, 연극전시 관람, 북촌서촌 돌아다니기,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 물레도자기 만들기, 아침에 동네 쓰레기 줍기, 2시간씩 산책(걷기), 쎈탠, 목공예로 테이블 만들기, 댄스 동아리, 늦잠 자기, 게으르게 빈둥거리기, 자연화장품 만들기, 카페에서 웹소설쓰기, 생활한복 만들어 입기, 테디베어 만들기, 전국 예쁜 성당 찾아다니기, 기도문 외우기, 수제 햄버거 만들기, 라떼아트 배우기, 커피콩 볶기, 기차타고 무박2일 여행가기, 무작정 바다보러 가기, 새벽에 동대문 돌아다니기, 남대문에서 그릇 쇼핑, 전국 맛집 찾아다니기, 떡 만들기, 히브리어(희랍어) 배우기, 보드 배우기, 방청객 알바 해보기, 연예인 팬모임 가기, 생일케익 만들어 선물하기, 양초켜고 기도하기, 여행작가 책 쓰기, 인형극 해보기, 김제동 강의 좇아 다니기, 무작정 너를 기다리기 등등등...

 

 

으앙...쓰면서 기분이 좋아지는게 신기하다.

여러분도 꼭 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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