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란, 자기 의지대로 무엇을 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는 것도 능력이다. 우리는 그것을 절제의 능력라고 부른다. 정치인이건, 사업가건, 연예인이건, 절제가 미덕이다. (차현진, 숫자 없는 경제학)

 

 

제가 안산에 오기 전에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를 하면서 계속 혼자 생각하고 있던 것이 '적정 심리학'이에요. 적정 기술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1970년, 80년대부터 있던 개념인데 제3세계의 생활을 개선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첨단과학기술이 아니라 그 사회의 환경과 조건에 맞는 적정한 수준의 기술이라는 거예요.(정혜신, 천사들은 우리옆집에 산다,279p)

 

 

 

절제의 능력과 적정 기술을 적절히 짬뽕시키면 나의 2017년 계획을 잘 실천할 수 있으리라는 직감이 왔다.두 문장이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해내고 찾으라 한 시간정도 소비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