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우울 - 우울 권하는 사회, 일상 의미화 전략
에릭 메이젤 지음, 강순이 옮김 / 마음산책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에릭 메이젤은 항상 옳다. 그의 책을 모두 샀다. 이 책도 사야겠다...

영어만 되어도 이 분께 이메일 보내고 싶음. 진심. ericmaisel.com

첫장을 넘기는 순간 단 다섯줄로 책의 모든 것이 요약되어 있다.

 

불행의 순간은 찾아오게 마련이다. - 인생은 원래 불행한 것 아닌가요? 선생님..

그렇다고 당신에게 '장애'가 생긴 것은 아니다. -모든 인간이 장애적 인간 아닐까요?

해답은 당신만의 실존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것이다.- 당장 주세요!

우울증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버리다면 훨씬 더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꼬리표가 있거나 없거나 잘해나갈 수 있음.


 

 

삶을 똑바로 직시하는 것은 지적인 엄밀함을 요한다.(98p) 삶을 직시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사물 자체와 그 사물에 대한 우리의 체험, 이 둘을 보는 것이다.(99p) 우리가 삶을 직시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의 진실에 도달해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에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다.(1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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