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파베르의 인터뷰 - 직장폐쇄와 용역 폭력사태에 맞선 안산 SJM 노동자들의 59일간 이야기 제철소 옆 아고라 1
이양구 지음 / 제철소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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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화된 인간 그리고 삶. 기계 아닌 인간으로서 계속 살아서 버텨야하는 ..
작가 아닌 연출가의 감각인가? 책의 구성 또한 인터뷰이(용역폭력사태를 경험하고 이겨낸 sjm노동자)의 어린시절. 사진. 작가 자신의 섬세한 반응과 표정. 울분. 세월호. 낯섦. 공감. 폭력 등의 다르지만 모두 같은 단어들을 잘 어울리게 ㅡ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도 않은ㅡ 얹어 놓았다.

<노란봉투>를 마음 아프게 보았던 기억으로 추억을 떠올리며 이양구연출님의 <필경사바틀비> 그리고 <권리장전2016_ 검열각하>를 기다린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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