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프레데리크 그로 지음, 이재형 옮김 / 책세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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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너무 멀리 걷는 남자(여자)를 사랑하지 마요. 불행해질 거에요.

나는 걷기가 어린아이의 놀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날의 날씨와 태양의 광채, 나무의 크기, 푸른 하늘을 보며 감탄하는 것이 걷기다. 경험이나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아니다. 이런 이유에서, 너무 많이 걷거나 너무 멀리까지 걷는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 그들은 이미 많은 것을 봐버려서 비교밖에 하지 않는다. 127~1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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