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연(아녜스) - in my heart - 김시연 생활성가
김시연 노래 / 조은뮤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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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멜로디와 함께 기도문을 읊는 기분이 들었던...

노래 부르신 김시연 자매님의 얼굴에는 평안함이 가득하다.

아마 주님의 평화와 사랑을 정말 느끼면서 노래 하신 것 같다.

 

 

첫 곡부터 눈물이 났다는...

성령님이 오셨던 걸까? 자꾸자꾸 듣고 들어도 또 그렇다.

특히 이 노래...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내 맘에 사랑 없으면

 

내가 참 지식과 믿음 있어도 아무 소용 없으니

 

산을 옮길 믿음이 있어도 나 있는 모든 것 줄지라도

 

나 자신 다 주어도 아무 소용 없네 소용 없네

 

사랑은 영원하네

 

 

사순 5주일을 맞으며 부활의 기쁨 안으로 다가가는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의 깊은 사랑만큼 큰 선물은 없.을.것.같.다.

 

 

가장 좋았던 첫 곡 in my heart 내안에 듣고 듣고 또 듣고

마음을 따땃하게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

 

이해인 수녀님의 시 - 보고싶다는 말- 너무너무 좋아!

가사같이 달콤한 곡

 

 

보고싶은데...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보고싶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뜻

 

(보고싶다-.-....)

 

 

 

 

"사랑의 어머니 성모님 품 안에 가만히 안기고 싶습니다.

 

조용히 눈 감고 기도하며 잠들고 싶습니다.

 

지난한 하루, 희생과 자비의 주님께 나의 시간을 온전히 바치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난어린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아이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부활을 기다립니다.

 

나에게 다가올 모든 보고싶은 마음들을 기다립니다."

 

 

 

좋은곡 들려주신 김시연 아녜스 자매님 그리고  평화 담뿍 - 선물 주신 성바오로딸 수녀님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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