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에세이를 타이핑으로 필사하는 것은 어딘지 오싹하고 내밀한 경험이었다.˝(인생을 글로 치유하는법,083) 란 문장이 떠올랐다. 필사하고픈 글들.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