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이상한 내용을 만났다.글쓴이는 독서 논술교사였는데 임신 전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학부모의 아이를 가르쳤다고...아이와의 대화이나 상담 등을 중심으로 쓴 글이었으나 언니동생할 정도로 친하게 지냈다는 그아이의 엄마 이야긴 없다. 그새 가정폭력에서 벗어난건지-? 왜 상담자라면서 아이하고만 상담하고 엄마의 독립이나 인권에 대해 상담하지 않았을까? 아동폭력을 보고서도 모른척하면 방관자가 되듯이 가정폭력을 알게된 이상 어떤 조치라도 취해야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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