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삶 - 뜨거운 지구에서 쿨하게 사는 법
두에인 엘진 지음, 유자화 옮김 / 필로소픽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나는 일주일에 40시간씩 노예처럼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일주일에 20시간만 일하는 내가 좋아하는 도서관 일을 하고 있다.도시에서 먹을거리를 재배하는 방법과 퇴비 만드는 방법도 배우기 시작했다.나는 내가 먹는 것과 내 소비방식에 대해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바느질과 수선,중고물건 구입하는 법도 배웠고,이제 더는 고기도 먹지 않는다.56p
*예컨대 내 진정한 재능이 아이들을 입양하고 기르는 것이라면 내게는 커다란 집과 자동차가 필요할 것이다.그러나 만일 내 진정한 재능이 예술창작이라면 나는 집과 자동차를 포기하고 내 예술적인 재능을 개발하는 쪽을 선택할 것이다.단순함은 가난한 삶에 관한 것이 아니라 목적 있는 삶에 관한 것이다.115p

...이렇게 살고 싶다.자발적인 가난이 아니라 자발적 단순함. 목적없이 흐르는 인생은 얼마나 시간을 낭비하는가?나에게 돈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젊음이란 선물은 그리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다. 재능을 깨닫고 소명을 찾아 나자신이 자신으로서 온전하게 합치 되는 삶을 살아야한다.그것이 나에게는 단순한 삶이다.voluntary simpl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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