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 디지털 인프라를 둘러싼 국가, 기업, 환경문제 간의 지정학
기욤 피트롱 지음, 양영란 옮김 / 갈라파고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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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당신도 이해할 것이다. ‘저탄소‘로 만족하는 것으로는 친환경주의자가 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말이다. ‘저탄소‘에 ‘저자원‘이 더해져야 한다. 약간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우리를 에워싼 기술이 드러나지 않고, 휴대하기 간편하며, 가벼울수록 우리 실존이 남기는 물질적 부담은 어마어마해질 것이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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