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죽을 것인가. 돈보다 사람-관계. 가족아닌 나 중심. 다운사이징. 잡아닌 워크=생활인.(98p)



보통의 서민 중산층이 생각하는 노년의 삶은 공공복지의 최저 생활 보장도, 고급 실버타운의 비싼 서비스도 아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터전에서 이웃들과 함께 인간의 기본적인 생활을유지하며 행복한 삶을 살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 P194

과거 현역 시절의 직위, 소득과 비교하면 자괴감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저금리시대 소득의 절대금액보다는 안정적인 캐시플로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 60시간 근무 50만 원의 파트타임 잡은 4억 원의 정기예금금리와 맞먹는다. 소비를 줄이고 우리의 삶을 저비용 구조로 전환한다면 작은 소득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후반생의 일자리는비록 당장의 소득이 적더라도 내가 의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는일,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익힐 수 있는 일, 앞으로 길게 할 수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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